靑 "다주택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한두 달 연기는 검토"

파이낸셜뉴스       2026.01.28 18:03   수정 : 2026.01.28 18: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연장 없이 일몰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다만 일몰 시점인 5월 9일 계약분까지 유예해줄지 1~2개월 기간을 더 둘지 등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중과 유예가 없고 당초 예고한 대로 일몰할 것이며, 그게 원래 취지에도 맞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실장은 "(중과 유예를) 종료하되, 5월 9일에 그냥 종료할지, 아니면 5월 9일 계약이 체결된 이후 일정 기간 뒤 거래가 완료되는 것까지 허용할지 등 기술적으로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시기별, 단계별로 정말 많은 조합이 가능하다"며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시뮬레이션 해보고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세제라는 게 정말 조심스럽게 다뤄야하는 주제"라며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있기 때문에 한두달내에 발표할 내용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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