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케빈 워시 연준 후보 지명에 5% 하락…은값은 13%↓
파이낸셜뉴스
2026.01.31 10:49
수정 : 2026.01.31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 금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통화완화 선호 성향인 ‘비둘기파’로 알려진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신들에 따르면 금 현물은 30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37분 기준 전장 대비 5.8% 떨어진 온스당 5081.52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에선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중 워시 전 이사를 가장 ‘안전한 선택’으로 평가해왔다. 연준 이사직을 비롯해 시장과 정부기관에서 요직을 두루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차기 연준 의장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제 금값은 연준의 독립성 침해 우려가 불거지면서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금과 함께 국제 은값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은 현물은 온스당 99.94달러로 전장 대비 13.9% 하락했으며, 장중 온스당 100달러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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