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외교차관,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면담..북한과 대화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6.02.02 19:01   수정 : 2026.02.02 1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2일 북한 인권 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살몬 특별보고관의 방한은 지난 2022년 8월 취임 이후 3번째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하고 유엔총회와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김 차관은 "살몬 특별보고관이 북한인권 분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 환기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북한주민 인권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특별보고관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김 차관은 살몬 특별보고관이 제61차 인권이사회(2월 23일~3월 31일)에 제출할 보고서로 북한이 협력하며 참여하고 있는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를 주제로 삼은 것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북한의 관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4.5년을 주기로 모든 유엔 회원국의 인권상황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권고해왔다. 현재는 제4주기(2022~2027년)가 진행 중이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북한이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시 수용한 권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북한이 국제사회와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북한과 대화를 관여하기 위한 노력에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기간 중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면담을 갖는다. 또한 시민사회 면담 이후 오는 6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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