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광주·전남 통합, 광주 정체성 보장해야"
연합뉴스
2026.02.03 11:38
수정 : 2026.02.03 11:38기사원문
이병훈 "광주·전남 통합, 광주 정체성 보장해야"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은 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통합에 대해 "지역 발전을 위한 필요 전략"이라면서도 "광주의 역사성과 도시 정체성이 제도적으로 보장되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는 5·18 민주화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중심지이자 국제적 문화도시로 성장해 온 도시"라며 "광주는 단일 대도시 체계지만 전남은 22개 시·군으로 구성된 광역자치단체로 행정 구조가 다른 만큼 통합시 광주 명칭과 지위가 약화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 특별시 아래 광주특례시(가칭)를 두자는 대안을 제시하며 "광주를 지우는 통합이 아니라 광주 정체성을 살리는 통합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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