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 아들에게 술 먹여 살해한 30대 여성 체포

파이낸셜뉴스       2026.02.06 09:37   수정 : 2026.02.06 09: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생후 3개월 된 영아에게 술을 먹여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거주자 오마이릴린 콜론(37)은 지난해 10월 3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 및 아동학대)로 검거되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다.

사건 당시 아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체에서 특별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부검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17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 성인 운전자의 법적 음주운전 허용 기준치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긴급 체포된 콜론은 "아기에게 술을 준 적이 없고, 분유 반병만 먹였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젖병 내에서 알코올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경찰은 그가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콜론이 구속 관련 법정 심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재판부는 보석 허가 없이 구금을 명령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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