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LG전자 사장 "AI가 바꾼 판도...HVAC, 경쟁력 핵심 됐다"
파이낸셜뉴스
2026.02.09 16:11
수정 : 2026.02.09 16: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사장)이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대해 "에너지 효율, 지속가능성, 그리고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사장은 9일 LG전자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의 규칙을 다시 쓰고 있고, HVAC 산업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과정에서 공기질 관리와 수온 관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 단일 제품 중심에서 통합형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실제 LG전자의 지난해 데이터센터향 칠러 수주 실적은 전년 대비 3배 수준까지 성장했다. 회사는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시장 수요에 맞는 솔루션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올해 하반기 인도 노이다와 스리 시티 인근에 새로운 제품 개발 센터와 인도의 세 번째 에어컨 공장이 문을 열 예정"이라며 "이 제품 개발 센터는 한국 창원과 함께 핵심 개발 허브 역할을 하며, 현지 개발 및 생산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개발, 영업, 엔지니어링 조직을 고객과 더 가까운 곳에 배치하고, 글로벌 생산 거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접근은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솔루션 제공을 가능하게 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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