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 돌아가신 팬 위해”…'현역가왕3 우승' 홍지윤, 상금 1억 전액 기부한다

파이낸셜뉴스       2026.03.12 10:22   수정 : 2026.03.12 15: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성황리에 막을 내린 '현역가왕3' 우승자 홍지윤이 암 투병 중이던 팬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홍지윤은 11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현역가왕3' 톱7 기자간담회에서 높은 인지도에도 '현역가왕3'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암 투병 중이던 팬의 존재를 밝혔다.

홍지윤은 "최근에 팬 중 한 분이 암 투병을 하다가 경연 직전에 돌아가셨는데, 마지막까지 투표를 해주셨다.

이 분이 제가 ‘현역가왕’에 도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며 "몸이 불편하고 안 좋은 분들에게 위로와 위안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홍지윤은 우승 상금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전 경연에서 우승하게 되면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이제야 풀지 못한 숙제를 한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앞서 지난 10일 진행된 '현역가왕3' 생방송 최종 합산 결과, 홍지윤이 총점 4000점 만점 중 3727점을 획득하며 최종 1위인 '가왕'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차지연이 차지했으며, 3위 이수연, 4위 구수경, 5위 강혜연, 6위 김태연, 7위 솔지 순으로 톱7이 결정됐다. 톱7 멤버들은 다음 달 14일 첫 방송 되는 '2026 한일가왕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오는 28~2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도 나선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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