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북적… 특화 기술 '넥스트 퍼니처'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6.03.15 17:56   수정 : 2026.03.15 17:55기사원문
강서 첫 래미안 엘라비네
방화6구역 재건축 사업 단지
"급행 등 편리" 직주근접 호평
국평 18억대 분양가 의견 분분

"분양가가 비싸긴 하지만 '래미안'이니까요. 역과도 가깝고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살기도 좋을 거라 믿음이 가고 시세 차익도 기대돼요." (서울 강서구 거주 40대 방문객)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 내 '래미안 엘라비네' 견본주택은 유니트 내부를 신중히 살펴보는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다. 강서구에서 분양되는 첫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청약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래미안 엘라비네는 서울 강서구 방화6구역(방화동 608-97번지 일원)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총 55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 285가구를 제외한 272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44㎡ 12가구 △59㎡ 14가구 △76㎡ 39가구 △84㎡ 178가구 △115㎡ 29가구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강서구 첫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 주목했다. 부천에 거주 중인 60대 A씨는 "현재 래미안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강서구에 새로운 래미안 단지가 들어선다고 해서 와봤다"며 "청약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40대 직장인 B씨는 "직주근접이 보장되고, 9호선 마곡나루역으로 가면 급행열차도 탈 수 있어 서울로 나가기도 편리해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내부에 조성된 유니트는 84㎡A다.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3층 이상부터는 개방형 발코니도 설치되며, 주방에는 대형 창을 적용했다. 주방 옆 팬트리를 비롯해 넓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도 호평을 받았다.

단지에 처음 적용되는 '넥스트 퍼니처'도 관심을 끌었다. 삼성물산의 새 기능성 가구인 넥스트 퍼니처는 위치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어 입맛에 따라 공간을 분리·통합할 수 있다.

다만 높은 분양가를 두고는 의견이 분분했다.


래미안 엘라비네의 분양가는 △44㎡ 8억4800만~9억200만원 △59㎡ 13억5600만~14억2900만원 △84㎡ 17억300만~18억4800만원 △115㎡ 21억300만~22억3700만원 수준이다.

방문객 C씨는 "유상 옵션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며 "신축이긴 하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강서구에 거주 중인 30대 D씨는 "강서구 첫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향후 근방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 같다"며 "미래 가치도 상당해 보인다"고 말했다.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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