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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AI매출 50% 넘을것… 풀스택 승부"

NHN클라우드가 신규 인공지능(AI) 풀스택 브랜드 'NHN 팩토리X'를 공개하고 내년까지 AI 매출 비중을 절반 수준까지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NHN클라우드은 AI G3 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최선두에서 이를 견인하는 국가대표 AI 인프라 기업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NHN클라우드의 AI 부문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3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이 되면 AI 인프라 사업의 성장 가속화로 매출 비중 50%까지 올라올 것이라는 예측이다. 팩토리X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부터 효율적인 운영, AI 에이전트 구동까지 아우르는 통합 실행 환경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브랜드 안에 물리적 인프라와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플랫폼, 에이전트 실행까지 3단계 핵심 층위를 제시하며 AI 인프라 경쟁에서 차별화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현재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H100 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또 엔비디아 B200 7656장이 구축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AI 전용 데이터센터 '팩토리X 서울'에서는 정부 주도 GPU 사업으로 총 27.4EF(엑사플롭스) 규모의 국내 최초 엑사스케일 AI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팩토리X 서울은 판교 'NCC1'과 국가 AI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구현한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고성능·고밀도 GPU 운영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민간 사업에서도 크래프톤의 GPU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인프라 설계·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김 대표는 "7년 동안의 운영 경험, 서비스 층위까지 글로벌 경험으로 제공할 수 있는 NHN클라우드의 차별점이고, 현재 GPU 가동률이 100% 가까이 나오고 있다"며 "포항 프로젝트를 통해서 추가적인 데이터센터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멜론, 한중일 통합 'K팝 차트' 6월 런칭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뮤직플랫폼 멜론과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텐센트뮤직), 일본 라인뮤직이 함께 '글로벌-K 차트'를 6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K 차트'는 지난 12월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뮤직, 라인뮤직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3사는 각각의 산하 플랫폼의 K팝 이용량을 통합해 아티스트 차트를 론칭하기로 합의, 다각도 협력을 통해 준비를 마치고 6월 공식 론칭을 확정지었다. '글로벌-K 차트'는 전세계 K팝의 흐름을 주도하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의 주요 음악 플랫폼들이 검증된 이용량을 집계, 분석해 보여줄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K팝 트렌드의 기준으로서, 명실상부 글로벌 대표 K팝 차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멜론은 'K팝 본진'인 한국에서 22년 동안 글로벌 K팝 열풍의 기반을 다지며, 다양한 장르의 K팝 음악과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 팬과 교감하는 플랫폼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텐센트뮤직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플랫폼인 'QQ뮤직', 'KUGOU뮤직', 'KUWO 뮤직', 'JOOX'를 운영하고 있으며, 라인뮤직은 일본 내 1억명이 이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앱 '라인(LINE)'의 생태계와 연동한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중일 주요 플랫폼의 막대한 트래픽을 총망라해, 아티스트와 팬, K팝 산업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 멜론은 '글로벌-K 차트' 론칭을 앞두고, K팝 아티스트들의 축하 영상을 한꺼번에 공개하며 전세계 K팝 팬들과 기대감을 이어간다. 26일 오전부터 보이그룹 NCT의 리더 태용을 시작으로 걸그룹 르세라핌,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과 앤더블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축하 메시지를 멜론과 공식 SNS 채널들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NHN클라우드, AI 인프라 브랜드 '팩토리X' 공개..."내년 AI 매출 절반 비중"

[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가 신규 인공지능(AI) 풀스택 브랜드 'NHN 팩토리X'를 공개하고 내년까지 AI 매출 비중을 절반 수준까지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NHN클라우드은 AI G3 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최선두에서 이를 견인하는 국가대표 AI 인프라 기업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NHN클라우드의 AI 부문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3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이 되면 AI 인프라 사업의 성장 가속화로 매출 비중 50%까지 올라올 것이라는 예측이다.   팩토리X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부터 효율적인 운영, AI 에이전트 구동까지 아우르는 통합 실행 환경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브랜드 안에 물리적 인프라와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플랫폼, 에이전트 실행까지 3단계 핵심 층위를 제시하며 AI 인프라 경쟁에서 차별화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현재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H100 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또 엔비디아 B200 7656장이 구축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AI 전용 데이터센터 '팩토리X 서울'에서는 정부 주도 GPU 사업으로 총 27.4EF(엑사플롭스) 규모의 국내 최초 엑사스케일 AI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팩토리X 서울은 판교 'NCC1'과 국가 AI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구현한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고성능·고밀도 GPU 운영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민간 사업에서도 크래프톤의 GPU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인프라 설계·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김 대표는 "7년 동안의 운영 경험, 서비스 층위까지 글로벌 경험으로 제공할 수 있는 NHN클라우드의 차별점이고, 현재 GPU 가동률이 100% 가까이 나오고 있다"며 "포항 프로젝트를 통해서 추가적인 데이터센터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NHN클라우드는 자체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GPU 활용을 돕는 통합 관리 솔루션 'GPU 라이브'를 제공한다. 기업의 실제 업무 전반에 AI 적용을 돕는 AI 에이전트 기반 실행 서비스인 '프로젝트 X'도 하반기에 본격 출시한다. 향후 NHN클라우드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영역에서 범용 GPUaaS(서비스형 GPU)부터 맞춤형 프라이빗 AI 인프라까지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전방위로 대응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 내 사업은 물론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하며 사업 기회를 찾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클라우드와도 경쟁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팩토리X 브랜드를 구분해서 낸 이유 중 하나는 도입 기업이 AI만의 테크 인프라를 쓰는 것이 맞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NHN클라우드는 훨씬 효율적이고 쉽게 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측면에서 현재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야구팬 춘식이 떴다"...카카오프렌즈, KBO와 4번째 협업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10개 프로야구단과 함께한 '2026 카카오프렌즈 X 프로야구단' 굿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23년 프로야구단과의 첫 협업을 시작으로 매해 협업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야구팬들의 큰 호응 속에 출시하는 상품마다 완판 행렬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네 번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올해는 야구 직관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향한 팬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면서도 위트있는 상품 라인업을 기획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춘식이가 각 구단 유니폼을 착용한 '키링 인형'을 비롯해 △햇빛을 받으면 색상이 변하는, 이색 재미를 더한 '태닝 피규어 키링' △무더운 야구장 직관 필수 아이템인 '핸디 선풍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굿즈는 26일부터 카카오프렌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구단별 공식 판매처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매장에 따라 판매 상품이 다르게 운영된다.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10개 구단의 전체 상품 라인업을 모두 판매하고, 백화점 및 쇼핑몰 입점 매장에서는 각 지역에 연고를 둔 구단 제품을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카카오, 이번주 파업 분수령… 5개 법인 공공쟁의권 확보 가능성

카카오 노사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며 이번 주가 파업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성과급에서 비롯된 노사갈등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카카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본사 파업이 일어날지 주목이 쏠린다. 2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주도로 카카오 노사의 2차 조정회의가 열린다. 카카오 노사는 올해 교섭에서 성과보상 구조를 두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최종 노사 조정이 결렬될 경우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카카오 지회(카카오 노조)는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해 카카오 창사 이래 최초로 본사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카카오 그룹 산하 4개 법인이 이미 쟁의권을 획득한 상황이고,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 본사를 포함한 5개 법인의 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 결론을 낸 상태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노사갈등은 성과보상 구조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간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과거 판교 IT 업계는 이직이 잦고 수평적 문화가 강해 노조에 대한 관심이 낮았다. 카카오노조가 처음 설립된 2018년 10월 당시만 해도 전체 직원 대비 가입률은 저조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근무형태 전환이 갈등의 시작점이 됐다. 감염병 유행 시기 전면 재택근무를 시행했던 카카오는 2023년부터 사무실 출근을 원칙으로 하는 근무제 개편을 단행하며 직원들의 반발을 샀다. 여기에 카카오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 등이 터지며 쇄신을 요구하는 내부 불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10월 카카오 본사 노조 가입률이 절반을 넘기며 과반 노조를 달성했다. 네이버 역시 같은해 11월 본사 과반 노조를 달성하는 등 최근 IT 기업들의 노조 세력화가 뚜렷해진 상황이다. 앞서 카카오 노조는 지난해 6월 카카오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임단협 결렬로 인해 노조 설립 7년 만에 카카오 공동체 최초의 파업을 단행했다. 이후에도 다음을 운영하던 사내 기업인 AXZ의 분사, 카카오게임즈의 매각 건 등 노조가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카카오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사업재편 속도를 올리는 상황에서 앞으로 노사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경쟁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카카오는 올해를 AI 전환의 분기점으로 삼고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에 AI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체질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노사갈등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경영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대외 신뢰도와 투자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삼성 성과급 갈등이 판교까지...카카오 노사 갈등, 이번주 분수령

[파이낸셜뉴스] 카카오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며 이번주가 파업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성과급에서 비롯된 노사 갈등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카카오 창사 이래 첫 본사 파업이 일어날지 주목이 쏠린다. 2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주도로 카카오 노사의 2차 조정 회의가 열린다. 카카오 노사는 올해 교섭에서 성과 보상 구조를 두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최종 노사 조정이 결렬될 경우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카카오 지회(카카오 노조)는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해 카카오 창사 이래 최초로 본사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카카오 그룹 산하 4개 법인이 이미 쟁의권을 획득한 상태고,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 본사를 포함한 5개 법인의 파업 찬반 투표에서 찬성 결론을 낸 상태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노사 갈등은 성과 보상 구조 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간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과거 판교 IT 업계는 이직이 잦고 수평적 문화가 강해 노조에 대한 관심이 낮았다. 카카오노조가 처음 설립된 2018년 10월 당시만 해도 전체 직원 대비 가입률은 저조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근무 형태 전환이 갈등의 시작점이 됐다. 감염병 유행 시기 전면 재택근무를 시행했던 카카오는 2023년부터 사무실 출근을 원칙으로 하는 근무제 개편을 단행하며 직원들의 반발을 샀다. 여기에 카카오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 등이 터지며 쇄신을 요구하는 내부 불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10월 카카오 본사 노조 가입률이 절반을 넘기며 과반 노조를 달성했다. 네이버 역시 같은해 11월 본사 과반 노조를 달성하는 등 최근 IT 기업들의 노조 세력화가 뚜렷해진 상황이다. 앞서 카카오 노조는 지난해 6월 카카오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임단협 결렬로 인해 노조 설립 7년 만에 카카오 공동체 최초의 파업을 단행했다. 이후에도 다음을 운영하던 사내 기업인 AXZ의 분사, 카카오게임즈의 매각 건 등 노조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가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사업 재편 속도를 올리는 상황에서 앞으로 노사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경쟁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카카오는 올해를 AI 전환의 분기점으로 삼고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에 AI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체질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노사 갈등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게 된 것. 경영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대외 신뢰도와 투자 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스포츠 꿈나무들에 응원도시락 선물한 '배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날인 지난 23일 주요 경기장 인근에서 푸드트럭 7대를 운영하며 소년 선수들을 위한 배민응원도시락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푸드트럭 메뉴는 지역 특색을 담은 부산초량어묵 등 전통시장 먹거리와 이재모피자 외에도 치킨과 분식 등 10대 인기 메뉴로 구성됐다. 처갓집양념치킨, 이삭토스트, 요아정, 스쿨푸드 등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고, 배민 PB 브랜드인 '배민이지'에서 판매하는 간식류와 생필품을 구비했다. 푸드트럭 중 4대는 태권도와 하키 경기가 열리는 강서 체육공원에 배치했다. 나머지 3대는 씨름과 양궁 등 경기 일정에 따라 부산보건대학교와 을숙도 체육공원 인근을 이동하며 선수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이 외에 배민 임직원이 재능 기부로 선수들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고 셀프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했다. 또 체육대회 스태프와 관중들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경품을 추첨하는 이벤트존도 운영했다. 이번 배민응원도시락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앞서 배민은 배민방학도시락 10회차를 맞아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인기 메뉴를 담은 푸드 트럭이 산간지역 아이들을 찾아가는 이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에서 약 900만 뷰를 기록했다. 주원규 기자

배민, 부산 소년체육대회서 푸드트럭 7대 쐈다

[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날인 지난 23일 주요 경기장 인근에서 푸드트럭 7대를 운영하며 소년 선수들을 위한 배민응원도시락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푸드트럭 메뉴는 지역 특색을 담은 부산초량어묵 등 전통시장 먹거리와 이재모피자 외에도 치킨과 분식 등 10대 인기 메뉴로 구성됐다. 처갓집양념치킨, 이삭토스트, 요아정, 스쿨푸드 등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고, 배민 PB 브랜드인 '배민이지'에서 판매하는 간식류와 생필품을 구비했다. 푸드트럭 중 4대는 태권도와 하키 경기가 열리는 강서 체육공원에 배치했다. 나머지 3대는 씨름과 양궁 등 경기 일정에 따라 부산보건대학교와 을숙도 체육공원 인근을 이동하며 선수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씨름 역사급에 출전한 6학년 조민준 선수는 "대회를 앞두고 몸무게를 감량해야 해서 너무 힘들었다"며 "오늘 평소 좋아하는 떡볶이를 마음껏 먹었다"고 했다. 태권도에 출전한 5학년 남유하 선수는 "평소 운동하느라 좋아하는 음식을 잘 먹지 못했는데 오늘 피자, 치킨, 떡볶이 푸드트럭이 딱 와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 외에 배민 임직원이 재능 기부로 선수들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고 셀프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했다. 또 체육대회 스태프와 관중들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경품을 추첨하는 이벤트존도 운영했다. 선배들을 응원하러 왔다는 롤러선수 3학년 김채은 양은 "지금 나의 모습이 어떤지 기록하고 간직하고 싶어서 프로필 사진을 찍었는데 마음에 든다"고 했다. 이번 배민응원도시락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앞서 배민은 배민방학도시락 10회차를 맞아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인기 메뉴를 담은 푸드 트럭이 산간지역 아이들을 찾아가는 이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에서 약 900만 뷰를 기록하고, 제32회 대한민국광고대상 '상생창의가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민방학도시락은 지난 11회 동안 약 7500명의 아이들에게 약 18만 끼의 식사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져왔다. 또한 고객 기부금에 배민의 기부금을 더해 지금까지 누적 26억원을 기부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전통 검색 엔진 죽지 않을 것...AI와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 부상"

[파이낸셜뉴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전통적 검색 시장이 위협받을 것이란 우려와 달리 AI와 검색 엔진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로운 정보 탐색의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블로그·쇼핑·지도 등 데이터를 방대하게 축적한 네이버가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검색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것이란 학계의 전망이 나왔다. 22일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미디어경영학회에서 김경외 연세대 교수는 "정보 탐색 과정에서 검색 엔진과 생성형 AI가 혼용되는 '하이브리드형 검색 엔진'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기업 역시 같은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정보 탐색 패러다임이 키워드 중심의 '찾기'에서 질문 중심의 '묻기'로 전환됐다고 진단했다. 생성형 AI가 검색 과정에서 초기 탐색 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순화하며 사용자의 탐색 비용을 크게 낮췄다는 분석이다. 다만 김 교수는 생성형 AI가 기존 검색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AI는 발견과 요약 단계에 강점이 있지만, 정확한 검증과 실행 단계에서는 검색 엔진이 필수적"이라며 "두 기술이 서로 다른 탐색 단계에서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네이버가 도입한 검색 결과 요약 서비스 'AI 브리핑'은 이러한 분업 구조의 시너지를 입증하고 있다. AI 브리핑 도입 이후 사용자들의 질문은 길고 복잡해졌으며 검색 엔진 사용량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성형 AI만으로 완벽히 해소되지 않는 정확성 및 비교·검증 욕구를 네이버 검색이 효과적으로 보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성형 AI 도입 이후에도 네이버 내 예약 및 구매 목적의 탐색 영향력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는 것. 이어 발표를 진행한 이기헌 연세대 교수는 AI 에이전트 시대 검색의 중심축이 단순한 '정보 찾기'에서 '맥락을 이해하고 행동을 실행하는 것'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검색 서비스가 AI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추론하고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는 '추론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서 조각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맥락이 소실될 수 있는 전통적인 검색 증강 생성 방식의 한계를 넘어, 추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문맥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이 지점에서 네이버가 구조적 우위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외부 데이터 의존도가 높은 일반적인 생성형 AI와 달리, 네이버는 검색을 비롯해 카페, 블로그, 지도, 쇼핑 등 한국인의 생활 행동 전반에 걸친 독보적인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기헌 교수는 "검색 과정의 끝은 결국 '의사결정'이며 AI 시대에는 최적화가 중요하다"며 "구글이나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에 비해 네이버는 한국의 데이터가 많다는 강점이 있고, 이를 결합해 좋은 맥락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챗GPT 프로 2만9천원 대란', 다량 보유자 줄줄이 환불[1일 IT템]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올해 초 정가 대비 10분의 1 가격에 내놓으며 '대란'이 일어났던 챗GPT 이용권이 환불되고 있다.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된 오픈AI 챗GPT 프로 1개월 이용권을 다량 보유한 이용자들은 최근 환불 안내를 받고 있다. 챗GPT '프로' 멤버십은 챗GPT 유료 멤버십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최신 GPT 모델을 높은 사용 한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복잡한 데이터 분석과 장문 보고서 작성, 코드 생성·검증 작업 등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지난 7일부터 해당 이용권을 여러 장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환불 조치를 안내하며 정책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서비스 이용이 종료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안내 대상은 본인이 구매한 이용권과 선물 받은 이용권이 합쳐서 6개 이상인 이용자들이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오픈AI의 챗GPT 프로 1개월 이용권을 정가 29만원 대비 90% 할인된 2만 9000원에 판매하면서 출시 직후 이용자들이 몰렸다.  판매 사흘 만에 해당 프로모션이 종료되자 구매자들이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웃돈을 받고 재판매하는 행위가 성행했다. 이에 당시 카카오는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일부 이용권이 공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하지 않고 재판매·유통되는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정상적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을 보호하고, 재판매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며, 보다 공정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재구매를 통한 이용권 등록을 제한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기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프로모션 특성상 1인당 구매 수량에 제한을 뒀다"며 "정상적으로 이용하는 이용자를 보호하고, 재판매에 따른 이용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산업 현장 바꾸는 AI"...20주년 AWS 서밋 서울 가보니

[파이낸셜뉴스] 스스로 판단하고 물리적 세계를 제어하는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최대 규모 기술 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6' 현장에는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와 물리적 세계로 기술을 확장한 '피지컬 AI' 등 최신 기술 사례가 쏟아졌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엑스포 둘쨋날인 21일. 현장에는 총 8개 분야의 산업군으로 구성된 데모 시연이 열렸다. AWS는 자사의 AI 기반 개발 도구 '키로(Kiro)' 등의 사용 사례를 소개했다. 참가 기업들은 각 산업군에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하기 위한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생성형 AI 모델을 결합한 체험형 '뷰티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관객의 피부톤과 두피 상태 등을 진단한 뒤 AI 에이전트가 맞춤형 제품과 관리 솔루션을 즉각 제시했다. NC AI는 사진 한 장으로 AI와 음성 대화를 통해 제품 이미지와 런웨이 영상 등을 자동 생성해 패션 상품 상세 페이지를 완성하는 커머스 AI 데모를 선보였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혁신 사례로는 KBS가 참여해, 단 1대의 8K 카메라만으로 인물별 세로형 직캠 영상을 자동 추적하고 제작하면서 제작 비용·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버티고(VVERTIGO)'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디지털 공간을 넘어 실제 현실 공간을 제어하는 '피지컬 AI 존'에 사람이 몰렸다. 로아이는 관람객이 웹 기반 3D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직접 설계한 로봇 이동 경로를 실제 환경의 로봇이 그대로 구현해 내는 'SIM2REAL' 기술을 시연했다. 컨피그는 사람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스스로 회피해 동선 충돌을 방지하며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고도화된 인간-로봇 협업 환경을 선보였다. 뉴빌리티는 자사의 배달 및 순찰 로봇들이 클라우드 통합 관제 시스템(NCC)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화재 탐지, 불법 주차 감지, 물품 배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 화면으로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 존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기술이 구현되고 있는 서비스들이 소개됐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기조연설에서는 '개발자들의 락스타'로 불리는 버너 보겔스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영상을 통해 "AI, 우주, 로보틱스 등 복수의 기술 혁신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지금은 개발자들의 최고의 시대"라며 "개발자들은 '르네상스형' 개발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찬 AWS 코리아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보겔스 CTO의 '사람이 리뷰하지 않는 바이브 코딩은 도박 행위'라는 말을 인용하며 "개발자들이 코드 품질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기초적인 코딩 지식 없이도 자연어와 AI 만으로 코딩하는 '바이브 코딩'이 확산하고 있는데, AI가 생산한 코드라도 최종 책임은 개발자에게 있다는 의미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품절 케데헌 굿즈, 더현대서 살 수 있다고?"...1주년 팝업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 1주년 기념 팝업이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 팝업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굿즈를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서울 팝업은 오는 6월 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마이프렌즈가 팝업 운영과 공식 상품 기획·제작 전반을 총괄한다. 1주년 팝업은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순차 개최된다. 지난해 성수에서 진행된 첫 공식 팝업은 현장에 6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비마이프렌즈의 자체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비비디(BBD)'가 기획·제작한 신규 공식 상품 라인업도 함께 공개된다. 메인 상품으로는 헌트릭스 공식 인형이 첫 선을 보인다. 지난해 인기 상품의 리디자인 버전과 라이프스타일·키즈 타깃 상품까지 판매된다. 1주년 팝업에서는 매주 서울 한정 굿즈 상품 등이 판매된다. 2주차에는 키즈 잠옷 원피스, 키즈 잠옷 등 신규 상품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팝업에서 조기 품절된 더피 액막이 인형 키링이 서울 팝업 단독 상품으로 판매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존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장 MD 판매 뿐 아니라 작품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반영한 포토존도 구성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방문이 가능하다. 예약 1건당 본인 외 최대 3인까지 동반 입장할 수 있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한국이 만들어온 팬덤 비즈니스 운영 모델을 글로벌 지적재산(IP)과 함께 다양한 국가에서 이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사람 동선 분석해 순조로운 협업… 피지컬AI 신기술 총망라

스스로 판단하고 물리적 세계를 제어하는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최대 규모 기술 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6' 현장에는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와 물리적 세계로 기술을 확장한 '피지컬 AI' 등 최신 기술 사례가 쏟아졌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엑스포 둘쨋날인 21일. 현장에는 총 8개 분야의 산업군으로 구성된 데모 시연이 열렸다. AWS는 자사의 AI 기반 개발 도구 '키로(Kiro)' 등의 사용 사례를 소개했다. 참가 기업들은 각 산업군에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하기 위한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생성형 AI 모델을 결합한 체험형 '뷰티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관객의 피부톤과 두피 상태 등을 진단한 뒤 AI 에이전트가 맞춤형 제품과 관리 솔루션을 즉각 제시했다. NC AI는 사진 한 장으로 AI와 음성 대화를 통해 제품 이미지와 런웨이 영상 등을 자동 생성해 패션 상품 상세 페이지를 완성하는 커머스 AI 데모를 선보였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혁신 사례로는 KBS가 참여해, 단 1대의 8K 카메라만으로 인물별 세로형 직캠 영상을 자동 추적하고 제작하면서 제작 비용·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버티고(VVERTIGO)'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디지털 공간을 넘어 실제 현실 공간을 제어하는 '피지컬 AI 존'에 사람이 몰렸다. 로아이는 관람객이 웹 기반 3D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직접 설계한 로봇 이동 경로를 실제 환경의 로봇이 그대로 구현해 내는 'SIM2REAL' 기술을 시연했다. 컨피그는 사람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스스로 회피해 동선 충돌을 방지하며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고도화된 인간-로봇 협업 환경을 선보였다. 뉴빌리티는 자사의 배달 및 순찰 로봇들이 클라우드 통합 관제 시스템(NCC)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화재 탐지, 불법 주차 감지, 물품 배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 화면으로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 존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기술이 구현되고 있는 서비스들이 소개됐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카카오 진짜 파업하나...27일 분수령[1일IT템]

[파이낸셜뉴스] 카카오 본사를 포함한 5개 법인의 파업 찬반투표가 모두 가결되면서 카카오 창사 이래 첫 본사 파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오는 27일 카카오 본사 노사의 경기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 결과에 따라 노사 갈등이 그룹 전체 총파업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전날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카카오 본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의 파업 찬반투표가 모두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카카오 본사는 아직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이 진행 중이지만 파업 투표를 미리 진행했다. 카카오 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지난해 6월 카카오모빌리티가 일주일간 부분 파업을 벌인 사례가 있다.  카카오 계열사 4곳이 이번 투표 이후 파업에 돌입하고 카카오 본사도 27일 추가 조정에서 쟁의권을 확보한다면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총파업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카카오 노사 갈등의 배경은 성과급 보상 구조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노사 갈등의 핵심 쟁점은 성과급 등 보상체계에 대한 이견이 꼽힌다. 카카오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라는 호실적을 거뒀지만 지난 2월에 인사평가 등급별로 연봉의 3~9%에 해당하는 성과급만 지급했다. 업계에서는 노사 협의 과정에서 노조가 지난해 카카오 영업이익의 13∼15%를 성과급으로 요구했다고 알려졌지만 노조는 "교섭 과정의 검토안 중 하나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갈등 원인이 표면적인 성과급 비율 자체가 아니라 불투명한 보상 산정기준과 임원진과의 극심한 보상격차라는 것이 노조 측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15일 카카오 노조는 양주일 AXZ 대표가 독립법인 출범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업스테이지와의 지분 교환 방식 매각이 결정되자마자 퇴사한 것을 두고 '기만적 행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성과급 갈등' 카카오도 파업 가나

카카오 본사와 계열사 등을 포함한 5개 법인 노조가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가 모두 가결됐다. 현재 카카오 본사는 노동위원회 조정 기일을 오는 27일까지로 연장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카카오 노조는 5개 법인에서 진행한 파업 투표가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 본사 노조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법인은 이미 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돼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향후 카카오 본사 노조까지 조정이 결렬될 경우 그룹 전체의 단체행동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노총 전국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이날 판교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오전 11시까지 5개 법인에서 파업 찬반 투표가 있었다"며 "5개 법인 모두 찬성으로 가결됐고 합법적인 쟁의권을 마련한 만큼 향후 투쟁 계획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임금협약의 핵심 쟁점은 연봉 인상률과 성과급 보상구조 등 2가지라고 전해졌다. 업계 내외부에 따르면 노조는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내고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요구한 건 회사가 제안해 검토했던 여러 안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교섭 결렬 배경은 성과급 보상구조뿐만 아니라 노동시간 초과, 일방적 성과급 보상 집행, 반복된 교섭대표 교체 등에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4개 법인은 조정이 결렬된 바 있다. 카카오 본사 노사는 오는 27일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기일을 갖는다. 27일 조정에서도 합의가 불발될 경우 카카오 본사 노조 역시 쟁의권 확보 수순에 들어갈 수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