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9도 폭염날...강원도 홍천 비발디 콘도 에어컨 왜 멈췄나?
파이낸셜뉴스
2018.07.29 15:19
수정 : 2018.07.29 15:19기사원문
【홍천=서정욱 기자】 지난 28일 강원기상청이 밝힌 홍천 낮 최고 기온이 37.9도를 기록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8개동 전체 객실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아 투숙객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날 투숙객들은 연일 계속되는 24년만의 폭염을 피해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 콘도를 찾아 더위를 피하려다 37.도가 넘는 폭염 날벼락을 맞자, 제때 정상 가동되지 못하는 에어컨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강원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소노펠리체가 있는 강원도 홍천지역의 기온은 전국 최고의 폭염인 37.9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에어컨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건 냉방기 과부하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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