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교통사고 피해시설물 복구 '30일→3일' 단축
뉴스1
2019.10.08 16:45
수정 : 2019.10.08 16:45기사원문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8일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현대해상 화재보험 등 6개 손해보험사와 교통사고 피해 안전시설물 신속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파손된 안전시설물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비용 산출, 업체 선정, 교통차단 협의 등 복잡한 행정절차 때문에 평균 30일 이상 소요돼 사고 현장 안전이 무방비로 방치돼 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관행적인 행정 절차만 간소화해도 큰 효과가 나타났다"며 "연말까지 시행 효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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