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미중 관세 전쟁, 양국 무역 80% 감소시킬 것"
뉴스1
2025.04.10 04:38
수정 : 2025.04.10 04:38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중 관세 전쟁으로 양국 무역이 80% 감소할 수 있다고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중 무역 갈등 고조는 양자 무역의 급격한 위축이라는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우리의 전망에 따르면 두 경제권 간 상품 무역은 최대 8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갈등이 "세계 경제 전망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경제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블록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블록으로 분열되어 "장기적으로 세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거의 7% 감소할 수 있다"는 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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