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 실시.."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파이낸셜뉴스
2025.08.05 09:24
수정 : 2025.08.05 09:06기사원문
전국 1000개 사업장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지원규모 2배 확대"
2일까지 신청자 모집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된다.
지난 3월 500개 사업장으로 계획했던 지원 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렸다. 하나은행은 지원규모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경기 악화로 매출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전환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이러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포용금융 실천 사례로, 금융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3월 1000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어컨, 냉장고 등 노후화된 저효율 에너지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6월 간판 및 실내 보수가 필요한 2000개 사업장에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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