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업계 최초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8.19 10:22   수정 : 2025.08.19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카드는 '에코 패키지(Eco Package)'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손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최우수상은 매년 전체 수상작 중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의 수상이다. 국내 카드사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한 것은 최초이다.

또 삼성카드의 에코 패키지는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에코 패키지는 친환경적 소재와 제작 방식을 활용하여 만들어졌다. 카드 발급시 제공되는 상품안내장과 약관, 일반 폐지 등 버려지는 종이 자원을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또 접착제, 인쇄, 코팅을 사용하지 않고 제작해 종이로만 이루어진 친환경 패키지를 구현했다. 접착제 없이 카드 등의 제작물이 안정적으로 보관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종이 표면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인쇄, 코팅 없이 입체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표현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환경까지 생각한 디자인이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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