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건설안전 혁신' 전방위 추진...‘중대재해 근절 TF팀’ 발족
파이낸셜뉴스
2025.08.19 14:21
수정 : 2025.08.19 14: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9일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방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한승구 회장 주재로 대한건설협회 16개 시·도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17개 단체와 연구기관이 참여한 '중대재해 근절 TF팀'을 발족했다. 이와 별개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시·도회를 순회하는 '권역별 특별안전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한 회장 주재로 국내 30대 대형 건설사 최고경영자(CEO)와 협회 시·도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 회장은 "긴급 대책회의, TF팀 운영, 전국 순회 특별교육 등 다각적 활동을 통해 건설현장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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