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8.19 18:20
수정 : 2025.08.19 18:20기사원문
현대차·기아 등과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 300억원, 현대차·기아가 100억원 등 총 400억원을 공동 출연해 6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다. 이들은 대출금리 우대는 물론 보증료 100%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수출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