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조국, 부끄러움 모르나...2030 욕보이지 말고 입 다물길"
파이낸셜뉴스
2025.08.23 16:57
수정 : 2025.08.23 16: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의 '2030 남성 극우화'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자기를 비판한다고 멀쩡한 청년들을 욕보이지 말라"며 "2030세대는 조국 부부가 저지른 불공정 입시 비리에 분노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조 위원장이) 정말 부끄러움을 모른다"며 "자기도 60대이면서 70대 성향을 함부로 말하는 '꼰대짓' 좀 그만하라"고 직격했다. 또 "사면 받아 국민들 열불 나는데 제발 그 입 좀 다물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조 위원장은 전날 라디오 방송에서 "2030세대 남성이 70대와 유사한 극우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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