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샘마을 재건축 설명회 개최...설문조사로 '사업방식' 결정
파이낸셜뉴스
2025.08.25 08:26
수정 : 2025.08.25 08:26기사원문
27일 안양시청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4500여가구로 조성되는 경기 안양시 샘마을 통합재건축 사업이 본격화 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샘마을 재건축 주민 대표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안양시청 별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신탁방식, 조합방식 등 사업방식에 대한 설명도 진행된다. 주민대표단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세부 사업방식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샘마을은 안양 평촌 신도시의 대표적인 주거단지이다. 갈산공원과 모락산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과천과 맞닿아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평촌IC)와 인덕원역, 호계사거리역(인동선 예정)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에 안양남초, 대안중, 대안여중 등도 자리잡고 있다.
김선배 샘마을 재건축 주민대표단 위원장은 "재건축을 통해 4500여가구의 매머드급 미니 신도시로 안양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건축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추진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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