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와 기술협력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08.26 10:45
수정 : 2025.08.26 10:41기사원문
기술·인적교류, 공동연구 등 협력 확대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가 카자흐스탄과 손잡고 글로벌 도로기술 협력에 나섰다.
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현지 도로연구소(KazDorNI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도로 건설·운영·유지관리 기술부터 스마트 건설, 도로산업 표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인적·기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알마티 순환도로는 총연장 66㎞ 규모로, 4차로 15.5㎞와 6차로 50.5㎞로 구성돼 있다. 운영기간은 2023년 6월부터 2039년 4월까지 15년 10개월이며, 총 계약금액은 약 1612억원이다. 도로공사가 40% 지분으로 약 644억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SK(10%), 튀르키예 건설사 Alarko(25%), Makyol(25%) 등이 공동 참여 중이다.
KazDorNII는 1959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교통부 산하 국영 연구소로, 도로 설계·감리·재료 시험 등 도로 인프라 전반의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내 실증 기반 협력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유라시아 교통 네트워크 협력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도로공사는 이외에도 최근 아시아개발은행, 국제도로연맹, 말레이시아, 가나, 에콰도르 등과도 협력 관계를 맺으며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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