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인도 뉴델리서 '2025 아트아시아 델리'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9.16 14:18
수정 : 2025.09.16 14:18기사원문
한국과 인도 잇는 최초 글로벌 아트페어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국내 최대 전시업체 킨텍스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컨벤션센터서 '2025 아트아시아 델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인도한국문화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신한금융그룹, 대한항공, LG디스플레이 등이 후원했다.
전시는 8000㎡ 규모, 총 61개 부스로 구성됐다. 국내에선 가나아트, 표갤러리, 선화랑, 동산방화랑, 금산갤러리 등이 참여했다. 미국 미즈마 앤 킵스, 일본 스노우 컨템포러리 등 해외 유명 갤러리도 있다.
AI,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한 ‘뉴미디어 특별전’, 한국과 인도 양국 거장들이 협업하는 ‘마스터스 특별전’을 선보인다.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특별전’을 포함 한지 및 금박 자개 등을 활용한 특별전 및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또한 마련됐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우리가 가진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국가 간 교류를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 현대미술이 인도와 아시아 시장과 긴밀히 교류하며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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