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똑버스, 여주 가남읍 진출...10일부터 정식 운행
파이낸셜뉴스
2025.10.01 09:42
수정 : 2025.10.01 09:42기사원문
북내·강천면에 이어 3번째 운행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10월 1일부터 여주시 가남읍 일대에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10일부턴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교통공사는 북내·강천면에 이어 가남읍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차량(11·13인승 쏠라티) 대신 8인승 스타리아 5대를 투입했다. 골목길과 마을회관 등 버스가 닿지 못한 지역까지 운행하며 접근성을 올리기 위해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호출 마감은 오후 11시 30분이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이다.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 이용방법은 ‘똑타’ 앱 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똑버스를 호출할 수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 19개 시·군서 총 287대의 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똑버스와 기존 대중교통이 상생하는 통합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항상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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