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강천면에 이어 3번째 운행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10월 1일부터 여주시 가남읍 일대에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10일부턴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교통공사는 북내·강천면에 이어 가남읍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가남읍은 여주시 읍·면 지역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기존 차량(11·13인승 쏠라티) 대신 8인승 스타리아 5대를 투입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호출 마감은 오후 11시 30분이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이다.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 이용방법은 ‘똑타’ 앱 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똑버스를 호출할 수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 19개 시·군서 총 287대의 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똑버스와 기존 대중교통이 상생하는 통합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항상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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