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접속장애로 주요 플랫폼 먹통... "16분만에 복구" 공지(종합)
파이낸셜뉴스
2025.12.05 19:11
수정 : 2025.12.05 19:11기사원문
국내외 인터넷 트래픽의 약 20%가 클라우드 플레어를 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 서비스 장애가 보름만에 다시 발생해 일부 기업들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AI챗봇 서비스와 리그오브레전드(롤) 게임, 배민, 리멤버 등 서비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올리브영, 무신사, 퍼플렉시티 등도 접속장애를 겪었지만 정상화됐다.
클라우드플레어 측은 "대시보드, 클라우드플레어 API를 사용하는 고객은 요청이 실패하거나 오류가 표시될 수 있으므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해당 문제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장애 공식 보고 후 16분 만에 장애를 수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클라우드플레어 오류로 인해 X(구 트위터)와 구글, 유튜브 오픈AI의 챗GPT 등의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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