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 서비스 장애가 보름만에 다시 발생해 일부 기업들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클라우드플레어는 한국 시간 기준 5일 오후 6시12분께 대시보드,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에서 발생하던 장애를 수정했으며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 측은 "대시보드, 클라우드플레어 API를 사용하는 고객은 요청이 실패하거나 오류가 표시될 수 있으므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해당 문제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장애 공식 보고 후 16분 만에 장애를 수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클라우드플레어 오류로 인해 X(구 트위터)와 구글, 유튜브 오픈AI의 챗GPT 등의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