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정주활력센터 '첫 삽'
파이낸셜뉴스
2025.12.22 14:50
수정 : 2025.12.22 14: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정주활력센터 건립을 본격 시작했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임실읍 이도리에서 정주활력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오는 2027년까지 347억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1747㎡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짓는다.
1층에는 푸드복합문화센터와 베이커리 등 근린생활 시설이, 2~3층에는 목욕탕과 레스토랑, 대·소회의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4~5층은 사무실과 회의실, 지식정보센터, 주니어직업체험관, 놀이터가, 6~7층에는 실내클라이밍장 등 체육시설과 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실군은 센터가 조성되면 침체한 도심 기능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과 미래세대가 다시 찾을 수 있는 임실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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