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정주활력센터 건립을 본격 시작했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임실읍 이도리에서 정주활력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정주활력센터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정주 여건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오는 2027년까지 347억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1747㎡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짓는다.
1층에는 푸드복합문화센터와 베이커리 등 근린생활 시설이, 2~3층에는 목욕탕과 레스토랑, 대·소회의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센터가 조성되면 침체한 도심 기능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과 미래세대가 다시 찾을 수 있는 임실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