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체포 마두로 법정에 서게 될 것'
파이낸셜뉴스
2026.01.03 21:03
수정 : 2026.01.03 21: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3일(현지시간) 미국 특수부대에 의해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마이크 리 상원의원(공화·유타)가 밝혔다.
폭스뉴스채널 보도에 따르면 리 의원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난 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마두로가 범죄혐의로 미국 법정에 세워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고 적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특수부대인 델타포스를 동원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베네수엘라 밖으로 이송시켰다고 발표했다.
리 의원은 루비오 장관과 이번 체포 작전의 정당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미국 시민을 임박한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미국 헌법 제2조에 따른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보안군은 미국 정부가 경제와 군사적 압박을 가하자 최근 이중국적자들을 포함한 미국인들을 연행해왔다.
전 미국 남부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스브리디스는 지난해말 뉴욕타임스(NYT)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인 연행에 대해 "마두로가 트럼프 행정부에 불장난을 하고 있다"며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압박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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