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성여목' 등 올 도시정비 80兆 '큰장' 선다
파이낸셜뉴스
2026.01.20 18:34
수정 : 2026.01.20 18:34기사원문
압구정3·4·5, 성수 1~4지구 등
대형 건설사 수주전 벌써 후끈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시장이 70조~80조원으로 커진다. 이른바 '압성여목'(압구정·성수·여의도·목동) 지역을 중심으로 초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쏟아지며 시공사들의 수주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공사 선정에서 가장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압구정4·5 구역이다.
압구정4구역은 총 1664가구(임대 193가구 포함)에 최고 70층 내외, 압구정5구역은 1401가구에 최고 69층 내외 규모 대단지로 재건축이 예정돼 있다. 두 지역 공사비만 각각 2조3000억원,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여의도는 시범아파트 시공사 선정이 곧 가시화된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3파전이 전망되며 총공사비는 1조5000억원 전후로 예측된다. 목동은 14개 단지마다 재건축 속도전이 한창이다. 가장 빠른 곳은 6단지다. 이달 28일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시공사 후보로는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등이 언급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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