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경제적 부담 완화'...전남도, 농기계 임대료 감면 12월까지 연장
파이낸셜뉴스
2026.01.25 11:00
수정 : 2026.01.25 11:00기사원문
6년간 누적 감면액 165억원...5만2000농가 혜택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오는 12월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영농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생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임대료 감면액은 165억원으로, 총 5만2000농가가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
전남도는 특히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편의성을 위해 21개 시·군에서 79개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운영하며, 총 1만3000여대의 농기계를 구비해 농가에 임대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은 79개 모든 농기계 임대 사업소에서 실시하며 농용 굴착기, 트랙터, 관리기 등 기종과 관계없이 모든 임대 기종에 50% 감면 적용된다.
농기계 임대를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시·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장에서 즉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임대료 연장은 영농자재 비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 소득 증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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