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주식 투자 늘린다
파이낸셜뉴스
2026.01.26 19:18
수정 : 2026.01.26 19:18기사원문
목표비중 14.4→ 14.9%
해외주식 38.9→ 37.2%
전략적 자산배분 범위 확대
우선 기금위는 기금규모 확대에 따른 외환조달 부담과 최근 수요 우위의 외환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상 목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6년 해외주식 목표비중은 당초 계획인 38.9%에서 37.2%로 1.7%p 낮아져 당초 계획 대비 절반 이상 축소된다. 해외주식 목표비중이 조정됨에 따라 2026년 국내주식 목표비중도 당초 계획인 14.4%에서 14.9%로 0.5%p 높아져 전년도 목표비중과 동일한 수준이 유지된다. 이는 기금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기존 기금운용 방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기금위는 상반기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 등을 재검토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를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필요시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역대급 성과를 내며 기금규모가 크게 증가하여 국민들의 노후소득 보장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기금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어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목적에 충실하게 기금수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을 운영해 나가면서 시장에 대한 영향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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