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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통행차 가장 많은 도로는 '이곳'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하루 평균 도로 교통량이 1만6000대를 넘어서면서 10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토교통부는 고속·일반국도, 지방도 총 3893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 도로 교통량'을 발표했다.  한해 동안 하루 평균 도로 통행 차량은 1만6416대로, 2024년과 비교해 0.9% 늘었다.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0.8% 늘어난 데다 수도권 통행량이 증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도로 교통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2% 증가했다. 도로 종류별로 보면 고속국도가 5만2888대로 교통량 비중의 73.6%를 차지했다. 이어 △일반국도 1만3071대 △지방도 5910대 등이다.  차량 종류별로는 승용차가 73.2%에 해당하는 1만2003대로 가장 많았으며 화물차 25%(4110대), 버스 1.8%(303대)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하면 승용차와 화물차는 각각 0.8%, 1.4% 증가했고, 버스는 유사한 수준이었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은 오후 4시~5시, 요일별로는 금요일의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구간별로는 수도권 주요 간선 구간에 교통량이 집중됐다. 고속국도의 경우 수도권 제1순환선 노오지 분기점 구간이 하루 평균 22만4238대로 가장 많고, 일반국도는 자유로 서울시계~장항 나들목 구간이 20만5815대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방도는 천천 나들목~서수원 나들목 구간의 평균 일교통량이 12만7538대로 가장 많았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철도공단, 타지키스탄 두샨베 도시철도 추진 지원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이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협력하는 '두샨베 도시철도 토털 컨설팅 사업'의 세 번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6일 공단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타지키스탄 도시철도 정책결정자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2026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사업은 공단이 국내 기업과 K-철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했다.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 수립 지원에 목적을 뒀다. 방한 연수단은 타지키스탄 교통부 제1차관, 두샨베시 부시장 등 핵심 정책결정자와 실무자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파주 한강터널 홍보관 견학, TBM 등 첨단 터널 시공 기술 학습, 수서·공덕·홍대 등 역세권 개발 현장 견학, 지하철·도시철도 시승 및 환승체험을 통해 K-철도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확인했다. 또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두샨베 도시철도에 접목 가능한 개발 방향과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연수는 두샨베 도시철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한편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K-철도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과 사업 협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샨베 도시철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정책자문(2023~2024)과 공단 자체자금으로 시행한 두샨베 도시철도 남문구간 사전타당성조사(2024~2025)를 수행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TS, 고양은평선 설계단계부터 안전성 점검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고양은평선 광역철도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안전성 점검에 나선다. 이용자 관점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도출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4일 TS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2027년 2월까지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를 대상으로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고양은평선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과 경기 고양시청을 잇는 총연장 16.0㎞ 규모 노선이다. 설계단계 안전진단은 1㎞ 이상 철도 설치 시 적용되는 제도로 열차 운행과 시설 이용, 타 교통수단 연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TS는 현장 조사를 통해 정거장과 환승통로 설치 위치를 확인하고 △이용 편의성 △타 교통과의 연계성 △혼잡도 등 주변 여건을 반영한 안전성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 구간에서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피난·방재시설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교통약자 이동 동선과 혼잡 완화 방안도 함께 살펴 안전사고 예방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수행해 잠재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TS '오늘도 무사고' 출범 1주년…"온·오프라인 서약 받아요"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 출범 1주년을 오는 5월 5일까지 서울역에서 대국민 현장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역에서 진행되는 현장 캠페인에서는 이용객 누구나 교통안전 실천 다짐 스티커를 붙여 오늘도 무사고 안전 서약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고유가 시대에 맞춰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혼잡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 수칙을 소개하는 체험형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안전 수칙은 △에코운전 무조건 실천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안전벨트 무조건 착용 △대중교통 안전수칙 무조건 실천하기 등이다. 이와 함께 '오(5)·늘·도 무(0)·사(4)·고'를 상징하는 5.04초 시간 맞추기 스톱워치 게임과 음주 운전 고글, 고령자 체험키트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TS는 국토교통부와 사회적가치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과 협력해 7월 2일까지 '오늘도 무사고 교통안전 실천 서약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온라인 캠페인 참여자는 교통안전 실천 다짐 댓글 작성 시 7월 10일에 기부콩을 지급받는다.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은 다양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단일화해 국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무조건 지켜 365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TS는 서울역, 인천국제공항, 대전복합터미널, 김포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에서 현장 캠페인을 전개해 2만여명이 방문하고 1만여명이 안전 실천 다짐 서약에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최근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한 '제13회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 마라톤 행사'와 연계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현장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2만여명이 참여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민이 일상에서 교통안전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TS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교통거점에서 릴레이 현장 캠페인을 이어가며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철도공단,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본격화…민간사업자 공모 착수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이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고 민간사업자 공모에 착수했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철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입체적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업무·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단과 충청북도, 청주시는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오송역 중심 종합개발계획을 공동으로 검토해왔으며, 이번 사업은 해당 계획의 첫 단계다. 오송역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교차하는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전국 철도망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거점이다. 관련 철도사업과 주변 개발이 진행되면서 복합개발 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다. 공단은 공모를 통해 △복합환승센터 도입 △주변 개발과 연계한 복합개발계획 수립 △주차 문제 해소 및 교통체계 개선 등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국유지 약 21만5000㎡로 축구장 약 30개 규모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7월 17일까지다. 사업설명회는 5월 19일 열린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오송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공공 기반과 민간 역량을 결합해 교통 편의와 도시 기능을 함께 높일 것"이라며 "지자체와 민간과 협력해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개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승용차 교통사고 사망자 5월 최대…도로공사, 특별대책 착수

[파이낸셜뉴스] 최근 3년간 5월 연휴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5월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24명으로 연중 최대 수준이다.  연휴가 많은 5월은 여행 등을 이유로 도로에 차량이 늘고 교통량과 정체길이가 증가하면서 추돌사고 위험이 높아진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년 평균 5월 교통량은 524만대로 전달 대비 0.7% 많고, 최대 정체길이는 일 평균 300㎞로 10.2% 길다. 승용차 사망 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졸음·주시태만이 57%로 가장 많았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가정의달 연휴 기간인 5월 1일부터 5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 경부선 버스전용차로제가 5월 1일~5월 3일, 5월 5일 동안 신탄진∼양재 구간(토요일·공휴일 운영구간)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TS, 임직원 물품 기부…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 후원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임직원들이 물품 기부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한다. TS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본사에서 임직원 물품 기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자립지원 비영리단체인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진행됐다.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의 총액만큼 공단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번 물품 기증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으로 모인 물품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과 후원금은 발달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훈련에 사용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임직원이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단순 기부를 넘어 자원순환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TS는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을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KTX-SRT 연결 운행 시운전 시작...9월 통합 목표

[파이낸셜뉴스] KTX와 SRT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고속철도 통합 작업이 본격화된다. 정부와 철도 운영기관은 실제 영업노선에서 시운전을 진행하며 통합 운행의 안전성과 시스템 완성도를 최종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3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에 따르면 KTX와 SRT를 연결하는 중련운행 도입을 앞두고 이날부터 시운전에 착수했다. 시운전은 오는 5월 14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되며 실제 운행 환경에서 주요 시스템의 연계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운행 구간은 △광주송정~수서(4월 30일) △서울~부산(5월 6일) △서울~광주송정(5월 12일) △광주송정~서울(5월 14일) 등으로 각 1회 왕복 운행한다. 시운전 결과를 반영한 시범 중련운행 열차는 5월 15일부터 일반 이용객도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중련운행은 KTX와 SRT를 하나의 열차처럼 연결해 운행하는 방식으로, 기존 교차운행보다 한 단계 진화한 통합 모델이다. 이를 위해 코레일과 SR은 차량기지에서 열차 연결과 운전 시험을 실시하고, 관련 소프트웨어 보완과 검증 작업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시운전에는 국토부와 코레일, SR 관계자가 직접 탑승해 통신·제동·비상제어 등 핵심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지를 점검한다. 실제 승객 운송 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종합적인 운영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철도업계에서는 이번 통합 운행이 좌석 공급 확대와 이용 편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수서와 서울 등 주요 거점 간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수요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시운전 점검 결과를 토대로 통합 운행 시스템을 보완한 뒤 시범 중련운행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최적의 통합 열차 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합 운행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속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잦은 가감속 대신 30㎞ 관성운행"… 전력피크 낮추는 경제운전

중동전쟁 여파로 에너지 불안이 장기화되며 정부가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를 격상한 가운데, 철도 운영 현장에서도 전력 절감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SRT 운영사 SR은 고속열차 기장의 운전 방식을 최적화하는 '경제적 표준운전법'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리며 정부의 절약 기조에 발맞추고 있다. 29일 SR에 따르면 2025년 SR의 총 전력 사용량은 340GWh로 이 가운데 94.7%(322GWh)가 열차 운행에 사용됐고, 나머지 5.3%(18GWh)는 역사 운영에 쓰였다. 이는 인구 20만명 규모 도시의 연간 가구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전력 사용의 대부분이 열차 운행에 집중된 만큼 운전 방식 개선이 에너지 절감의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SR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SRT의 특성을 고려해 '최대 수요 전력'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전력의 요금 체계는 연중 전력 사용이 가장 높은 구간을 기준으로 기본요금을 산정하는 구조로, 피크 전력 관리가 중요한 운영 지표로 작용한다. 현재 SR 관리구간의 최대 수요 전력은 1만6032㎾다. SR은 전력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서 선제적인 관리에 나서는 한편 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경제운전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핵심은 불필요한 가감속을 줄이는 데 있다. 고속열차는 신호 시스템이 통제하는 속도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비상제동이 작동하며, 이후 정상 속도로 복귀하기 위한 재가속 과정에서 추가 전력이 소모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될수록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는 구조다. SR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장 교육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속도 유지와 예측 운전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선로의 구배(경사)와 곡선 등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운전이 중요하다. 가속과 제동을 반복하기보다 가속 이후 관성으로 주행하는 '타력 운전'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타력 운전은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약 20~30㎞까지 주행이 가능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운전 방식으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크루즈 모드'도 운전 효율 측면에서 재검토 대상이다. 목표 속도 유지에 초점을 둔 자동 제어 방식은 선로 조건과 무관하게 가·감속을 반복할 수 있어 전력 소모를 늘릴 수 있다. 반면 선로의 기울기와 저항을 고려해 가감속을 최소화하고, 내리막 구간에서 타력 운전을 활용하는 방식은 전력 사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이 같은 운전 방식은 승차감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잦은 가감속은 열차의 종방향 진동을 유발해 승객이 느끼는 불편을 키울 수 있다. 반대로 부드러운 가감속과 타력 중심 운행은 소음과 진동을 줄여 보다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SR은 기장별 운전습성에 따른 전력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경제적 표준운전법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열차운전안내장치를 개선해 인적 편차를 줄이고, 시스템 기반으로 전력 피크를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R은 지난달 20일 전사 중동상황 장기화 우려로 발령된 자원안보위기경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비상저감조치 결의대회'를 열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후 △조명기기 효율적 사용 △적정실내온도 준수 △대중교통 이용 및 엘리베이터 합리적 운영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이달 8일부터는 승용차 2부제를 운영하며 정부의 에너지 절감 대응에 동참하고 있다. 관용·업무용 차량을 포함해 임직원이 출퇴근 시 이용하는 경차,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면 2부제 적용 대상이다. 정왕국 SR 대표이사는 "에너지 관리를 통해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에 기여함은 물론, 운영비 절감을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철도공단, 수서역세권 상업용지 2필지 공급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입지로 꼽히는 수서역세권에서 상업시설용지 공급에 나선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상업시설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C1-1블록 1663㎡ △C1-3블록 759㎡ 등 총 2필지다. 두 필지 모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800% 이하 범위에서 개발이 가능하다. 공급 예정가격은 C1-1블록 411억원, C1-3블록 182억원이다. 대금은 계약금(총액의 10%)을 제외하고 2년 6개월 무이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5회 균등 납부할 수 있으며, 조기 납부 시 연 5% 선납 할인이 적용된다. 수서역세권은 SRT, GTX-A,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수서~광주선(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동남부 핵심 거점이다. 향후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통해 상업·업무·주거·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강남권 내 신규 상업용지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서역세권처럼 광역 교통망과 복합개발이 동시에 추진되는 입지는 투자 수요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급 일정은 △공고(4월30일) △입찰 신청(5월18일) 및 개찰(5월19일) △계약 체결(5월26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안호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수서역세권은 교통 접근성과 개발 잠재력을 갖춘 핵심 입지"라며 "이번 공급이 역세권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코레일,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서비스 품질 89점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여객과 물류 전 사업에서 목표 점수를 달성하며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재정경제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조사는 공공서비스 품질과 이용 만족도를 종합 평가하는 지표로, 올해는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레일은 고속·일반·광역·화물 등 4개 사업에서 모두 목표 점수를 달성했다. 특히 세부 지표 중 '서비스 품질' 항목에서 89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점 상승했다. 전 사업에서 목표 점수를 달성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열차 내 수하물 보관대 확충과 화장실 설비 개선 △셀프 좌석 변경, 레일택배 등 편의 서비스 도입 △전국 역과 사업소 대상 서비스 코칭 △베리어프리 발매기 도입과 휠체어 리프트 교체 등 교통약자 편의 확대 등이 반영된 결과다. 코레일은 이용객 편의와 접근성 개선을 중심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편리한 철도 이용 환경을 구축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에스알, 철도 굿즈로 상생 키웠다…사회적기업 플랫폼 안착

[파이낸셜뉴스] 에스알(SR)이 철도 굿즈 사업을 기반으로 사회적기업과의 상생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철도 이용객을 접점으로 공공 브랜드를 활용한 판로 지원 모델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SR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문을 연 수서역 내 굿즈 매장 '샵 에스알티(SHOP SRT)'가 개점 1년을 맞았다. 현재 매장에는 사회적기업과 여성기업 등 16개사가 참여해 철도 정체성을 담은 64종, 총 120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공공기관 브랜드를 활용해 중소·사회적기업의 판로를 넓히는 상생 모델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사회적기업 참여를 기반으로 판로 확대와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SR은 설명했다. 참여 기업들은 SRT 굿즈를 통해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검증받으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과 신규 굿즈를 개발한 데 이어 국립박물관, 캐릭터 협업 상품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며 대외 경쟁력도 강화했다. 성과도 이어졌다. 참여 기업과 제품은 디자인 관련 기관 표창과 장관상 등을 수상하고,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장인전에 참가해 5개 기업이 수출에 성공했고, 이 가운데 3개사는 첫 해외 진출 성과를 거뒀다. 굿즈 사업은 고용 창출로도 이어졌다. 사업 전반에서 총 2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시니어클럽과 장애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철도 이용객이 많은 거점 역사에서 굿즈를 매개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정왕국 SR 대표이사는 "철도 산업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하고, 사회적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코레일, 5월 한달간 제휴서비스 75% 할인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제휴서비스를 최대 75%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코레일톡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면 대여료를 최대 75%까지 즉시 할인한다. 역 인근의 공유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롯데렌터카 G car) 서비스도 60% 할인을 제공한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60% 할인받은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2만 G포인트를 증정한다. 영주, 평창, 홍성 등 23개 지역의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관광택시'도 할인한다. 지자체에서 요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고 제휴사(로이쿠)는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식음료를 미리 예약해 역에서 대기 없이 픽업하는 '커피&빵' 서비스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금액의 20%, 여행지까지 캐리어 등을 미리 보낼 수 있는 '짐배송' 서비스는 수하물 크기와 관계 없이 1000원을 할인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기차여행이 더욱 알차고 풍성하도록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연계 교통·관광 상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철도공단, 국방외교협회와 해외사업·국방외교 협력 '맞손'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이 한국국방외교협회와 해외사업 활성화 및 국방외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방외교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국방외교협회는 안보전략 수립, 국제협력 지원, 국방외교 교류활동 등을 수행하는 공익 목적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해외 철도사업 수행 역량을 보유한 공단과 국방외교 분야의 경험·전문성을 갖춘 협회가 상호 협력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해외사업 관련 정보 공유 △기술 자문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에 협략할 예정이다. 이안호 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철도사업 역량과 국방외교 전문성이 더해진다면 국제 무대에서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TS-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용 드론행정에 '맞손'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농업 분야 드론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와 항공방제업 신고 절차 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방제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TS에 '초경량비행장치 사용사업'을 등록하고, 농관원에 '항공방제업'을 이중으로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제도를 연계해 기체, 보험, 자격 정보 등의 중복 제출서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제 수요가 비교적 낮은 1·4분기와 4·4분기(농한기)에는 농업용 드론 사업체를 대상으로 드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합동점검과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용 드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사업자의 행정부담을 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