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남부 공습에 대응해 바레인 주둔 미 해군 5함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피해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RGC는 국영 매체를 통해 이날 새벽 이뤄진 미군의 이란 남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 주둔 미 해군 5함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도 이날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오전 8시) IRGC 해군 병력이 바레인 주둔 미 5함대를 겨냥해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IRGC는 성명에서 미국의 "침략"이 계속될 경우 "더 가혹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IRGC는 미군이 이날 이란 남부 자스크와 시리크, 케슘섬을 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리크의 통신탑 1곳이 파손되고 바마니 지역 물 저장시설 2곳이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 매체는 미·이란 간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CNN은 "최근 수 시간 동안 바레인에서 공습경보가 울렸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보도했으나, 이후 바레인 왕실 언론 고문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바레인 방공망이 이란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군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방공망과 지상 통제시설, 감시 레이더 시설을 겨냥해 실시한 "자위권" 차원의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해·공군 전투기가 정밀유도폭탄을 이용해 해당 시설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미군은 이번 작전이 이란의 미 육군 AH-64 '아파치' 공격헬기 격추와 역내 해역의 미군 및 국제 선박을 겨냥한 최근 공격에 따른 "비례적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선 미군 아파치 헬기가 추락했다. 미군 측은 이 헬기가 이란의 드론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군 당국은 추락 헬기 조종사 2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고 전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이 공격에 반드시 대응해야 한다" 호르무즈 맞불 충돌…美 '헬기 추락' 보복에 이란 미군기지 응징(종합2보) '헬기피격' 美 보복에 이란, 美기지 연쇄공격…중동 재충돌(종합)

  •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하루 8%씩 오르내리는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한 가운데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9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VKOSPI는 14.60포인트(19.05%) 급등한 91.23으로 장을 마감했다. VKOSPI가 종가 기준 90선을 돌파한 것은 2009년 지수 공식 산출 이래 역사상 처음이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과의 전쟁이 발발한 직후 기록했던 기존 올해 전고점(3월5일 83.58)을 넘어선 수준이다. 또 과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89.30)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60선 부근) 충격을 모두 뛰어넘는 수치다. VKOSPI는 미국 뉴욕증시의 VIX 지수처럼 한국 증시의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 시장에서는 이른바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린다. 코스피200 옵션 가격을 바탕으로 향후 30일 동안 지수가 얼마나 출렁일지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내재변동성을 산출한 지수다. 지수가 높을수록 향후 장세를 예측하기 힘들 만큼 시장 참여자들이 극심한 패닉 상태에 빠져 있음을 뜻한다. 국내 증시는 지난 8, 9일 이틀 사이에 서킷브레이커(매매 일시정지)와 매도·매수 사이드카가 번갈아 발동되며 역대급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극단적인 공포심리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는 하루에만 수백 포인트씩 오르내리는 극단적인 '널뛰기 장세'가 일상이 됐다. 실제로 이달 들어 거래가 진행된 6거래일 동안 코스피의 하루 평균 장중 변동폭은 무려 411.73포인트에 달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605.36포인트까지 벌어지며 시장이 패닉에 빠졌고, 바로 다음 날인 9일에는 다시 520.22포인트가 출렁이며 급반등하는 극단적인 냉온탕 장세를 보였다. 전날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8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이날 2% 넘게 하락하며 다시 7900선으로 내려앉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기금리 치솟아도 외국인은 샀다…5월 채권 14조 순매수 사상최대 '빚투' 직격탄…변동성 장세에 1조 반대매매

  • 與, 최고위서 '지선 책임론' 충돌…'당권 경쟁' 계파 갈등 고조 비당권파 "중도층·청년에 거부감 줘"…친청계 "자책보다 이룬 일 봐야" 정청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항상 민심 살펴야" 0 인사하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주당 정청래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사하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주당 정청래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6.4.22 jeong@yna.co.kr (끝) PYH2026042216940001300_P4.jpg Y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안정훈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10일 6·3 지방선거 후 처음 열린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선 책임론'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8월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 간 당권 경쟁이 예상되면서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계파 간 신경전이 가열되는 분위기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경고' 지선 평가와 '정 대표 불참, 김 총리 참석'으로 뒷말을 낳은 이 대통령 순방 환송 행사 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여당 전대 국면이 복잡다단한 형국으로 흘러가고 있다. 0 지선 결과 지도부 책임론 발언하는 강득구 최고위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오른쪽)이 10일 국회에서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을 강조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6.6.10 hkmpooh@yna.co.kr 지선 결과 지도부 책임론 발언하는 강득구 최고위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오른쪽)이 10일 국회에서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을 강조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6.6.10 hkmpooh@yna.co.kr (끝) PYH2026061007640001300_P4.jpg N 비당권파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 정청래 껴안은 김민석…"대한민국 넘어 세계를 민주주의·평화 시대로" 정청래, 몸 낮추는 듯 마이웨이…'鄭 책임론' 놓고 與 내홍 격화

  • 李대통령, 오늘 벨기에·EU와 정상회담…무역·공급망 협력 논의 對유럽 외교 본격화…안보 협력·한반도 정세 등도 다뤄질 듯 0 이재명 대통령, 벨기에 도착 (브뤼셀=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벨기에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간) 브뤼셀 멜스부르크 공군 기지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6.9 xyz@yna.co.kr 이재명 대통령, 벨기에 도착 (브뤼셀=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벨기에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간) 브뤼셀 멜스부르크 공군 기지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6.9 xyz@yna.co.kr (끝) PYH2026060919810001300_P4.jpg Y (브뤼셀=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유럽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벨기에, 유럽연합(EU)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다. 먼저 이 대통령은 오전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이어 필립 국왕을 면담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벨기에와의 첫 정상 간 만남으로, 양국 간 무역 증진 및 중소기업 협력 확대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벨기에가 EU 제2의 항구인 앤트워프를 중심으로 한 물류의 중심지이며 화학·바이오 클러스터 산업이 발달한 나라라는 점에서,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로' 확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한다. 0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pa12323896 Belgian Prime Minister Bart De Wever speaks during a press conference with German Chancellor Friedrich Merz (not pictured) at the Federal Chancellery in Berlin, 26 August 2025. EPA/ANDREAS GORA / POOL PEP202508262072 벨기에 동포 만난 이재명 대통령,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들 것" [뉴시스Pic] 李대통령 "해외 국민 대상 범죄 끝까지 추적…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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