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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코스피, 9.28p(-.35%) 오른 2630.64 출발
    [속보] 코스피, 9.28p(-.35%) 오른 2630.64 출발

    [파이낸셜뉴스]  [속보] 코스피, 9.28p(-.35%) 오른 2630.64 출발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속보] 코스피, 9.28p(-.35%) 오른 2630.64 출발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5-16 09:04:28
  • 돌아온 외국인 ‘반도체·조선’ 쓸어담았다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들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미중 관세전쟁 휴전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관세 피해주로 꼽혔던 반도체 관련주를 쓸어담는 동시에 호실적을 내고 있는 조선 관련주에도 외국인 자금이 쏠리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7일 순매수로 전환해 7거래일(5월 7일~15일) 연속 1조3729억원을 사들였다. 올해 1월 1조4444억원, 2월 4조1237억원, 3월 2조1635억원, 4월 10조1428억원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이달 들어 강한 순매수 포지션을 취한 것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8039억원을 사들였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2003억원), 에이피알(1392억원), LIG넥스원(1242억원) 등 순으로 반도체 관련주를 사들이고 있다.SK하이닉스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지난 2일 4.79% 상승을 시작으로 전날 20만6000원(3.78%)으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 3월 27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20만원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도 회복되는 모양새다. 4월 한 달 2조7761억원을 팔아치운 외국인은 지난 12일에는 1340억원을 순매수한데 이어 이날 1656억원을 사들였다.증권가에서는 미·중 관세 합의로 인한 불확실성 완화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칩 대규모 공급 계획을 밝히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 투자심리 개선으로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순방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공급계약이 이뤄지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훈풍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조선업 관련주에도 외국인의 자금유입도 활발했다. 미국의 조선업 재건 정책의 수혜주라는 점과 실적 향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 등이 외국인의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HD현대 계열사들에 대한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HD현대미포를 1195억원, HD현대중공업 864억원, HD한국조선해양을 784억원 순매수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들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미중 관세전쟁 휴전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관세 피해주로 꼽혔던 반도체 관련주를 쓸어담는 동시에 호실적을 내고 있는 조선 관련주에도 외국인 자금이 쏠리

    2025-05-15 18:52:03
  • 한투운용, ACE S&P500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13일 2조원을 넘어섰다. 14일 기준 순자산액은 2조939억원이다. 해당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0년 8월 상장한 미국 대표지수 추종 상품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개인 투자자 중심의 순매수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ACE 미국S&P500 ETF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2636억원에 달한다. 동일 유형 상품 대비 낮은 실부담비용률이 개인투자자 순매수로 연결됐다. 실부담비용률은 총보수에 기타비용 및 매매중개수수료율을 더한 것으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비용을 의미한다. ETF CHECK 기준 ACE 미국S&P500 ETF의 실부담비용률은 0.18%로, 동일유형(패시브 및 환노출형) 평균치(0.31%)보다 낮다. 환노출 상품 특성상 원달러 환율 상승 시 환차익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이 ETF가 16.60%의 수익률을 기록한 최근 1년간 미국 S&P500 지수는 12.74% 상승에 그쳤다. 최근 3년 기준으로도 ACE 미국S&P500 ETF는 62.98% 상승한 반면, S&P500 지수는 46.29% 올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S&P500 ETF는 안정적인 운용과 낮은 실부담비용률이 강점인 상품으로,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배한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13일 2조원을 넘어섰다. 14일 기준

    2025-05-15 18:51:46
  • 한양증권, 1분기 순이익 211억원…작년 대비 58%↑
    한양증권, 1분기 순이익 211억원…작년 대비 58%↑

    [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이 올해 1·4분기 순이익이 211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134억원) 대비 5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연 환산 기준 16.3%로 업계 최상위 수준으로 집계됐다. 채권과 기업금융(IB),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트레이딩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채권 부문은 전략적 포지셔닝을 통해 호실적을 견인했고, IB는 여신전문금융채권(여신채)과 신종자본증권 대표 주관 및 인수 실적이 안정적으로 이어졌다"며 "부동산 PF는 신규 딜 증가와 수익 증대를 함께 이뤘고, 트레이딩 부문은 수익 다각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수익성과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함께 확보하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이 올해 1·4분기 순이익이 211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134억원) 대비 5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기업의 수익성을

    2025-05-15 17:51:17
  • 교보증권 1분기 영업이익 671억...전년 대비 67↑
    교보증권 1분기 영업이익 671억...전년 대비 67↑

    [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이 올해 1·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671억원과 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6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채권 운용 및 트레이딩 수익 증대 △우수한 사업성의 신규 PF딜 수주 확대 △해외파생상품 수수료 수익 증가 등 전 사업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과 수익선 개선이 주효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역량이 더해져 이룬 성과"라며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및 양질의 딜을 발굴해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이 올해 1·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671억원과 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6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채권 운용 및 트레이딩 수익 증대 △우

    2025-05-15 17:50:55
  • 한국거래소, 부산 시니어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에 5000만원 후원
    한국거래소, 부산 시니어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에 5000만원 후원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부산 지역 노년층의 디지털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니어 금융교육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한국거래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세대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조해 부산지역 30개 노인복지관에서 약 1200명의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전문강사와 보조강사로 구성된 교육팀이 직접 방문해 2회기에 걸쳐 실습형 교육을 제공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부산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금융 활용지식을 전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부산 지역 노년층의 디지털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니어 금융교육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한국거래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5-05-15 16:49:38
  • "'붉은사막' 기대감 본격 반영" 펄어비스 목표가↑-NH
    "'붉은사막' 기대감 본격 반영" 펄어비스 목표가↑-NH

    [파이낸셜뉴스] 신작 게임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이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중 붉은사막이 출시될 예정이며 더 이상의 지연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부터 본격 마케팅 시작과 동시에 신작의 기대감이 반영될 것. 몇 차례 시연과정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양호환 성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1·4분기 펄어비스의 매출액은 83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하락했고 영업적자는 5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예상 매출액은 40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상승할 것이라고 봤으며 영업이익은 375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출시 후 10년이 지난 검은사막의 매출 하향 안정화는 불가피하다"며 "붉은 사막이 출시되기 전까지 마케팅 비용 증가로 분기 영업적자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작 게임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이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

    2025-05-15 09:16:06
  •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미국S&P500 ETF 순자산액 2조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미국S&P500 ETF 순자산액 2조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13일 2조원을 넘어섰다. 14일 기준 순자산액은 2조939억원이다. 해당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0년 8월 상장한 미국 대표지수 추종 상품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개인 투자자 중심의 순매수가 ACE 미국S&P500 ETF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ACE 미국S&P500 ETF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2636억원에 달한다. 동일 유형 상품 대비 낮은 실부담비용률이 개인투자자 순매수로 연결됐다. 실부담비용률은 총보수에 기타비용 및 매매중개수수료율을 더한 것으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비용을 의미한다. ETF CHECK 기준 ACE 미국S&P500 ETF의 실부담비용률은 0.18%로, 동일유형(패시브 및 환노출형) 평균치(0.31%)보다 낮다. 환노출 상품 특성상 원달러 환율 상승 시 환차익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ACE 미국S&P500 ETF가 16.60%의 수익률을 기록한 최근 1년간 미국 S&P500 지수는 12.74% 상승에 그쳤다. 최근 3년 기준으로도 ACE 미국S&P500 ETF는 62.98% 상승한 반면, S&P500 지수는 46.29% 올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S&P500 ETF는 안정적인 운용과 낮은 실부담비용률이 강점인 상품으로, 연금계좌에서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13일 2조원

    2025-05-15 09:05:14
  • 호실적 힘입어 '코스맥스' 목표가 줄상향…"하반기 더 기대"
    호실적 힘입어 '코스맥스' 목표가 줄상향…"하반기 더 기대"

    [파이낸셜뉴스]코스맥스가 올해 1·4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동남아와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NH투자증권 등 10곳이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곳은 한화투자증권으로, 기존 22만원에서 22% 올린 27만원을 제시했다. 이번 상향 조정은 코스맥스가 발표한 1·4분기 호실적에 기반한다. 코스맥스는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86억원, 영업이익 5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1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증권가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표다. 실적 성장세를 이끈 주역은 동남아 법인이다. 태국 법인은 선케어 제품 대규모 수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급증했고, 인도네시아 법인도 24% 성장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법인도 소폭이나마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 상하이 법인 매출은 1%, 광저우 법인은 4% 늘어나며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증권가는 하반기부터 국내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며 코스맥스의 실적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분기부터 국내 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 반영돼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 고성장과 함께 중국 수요 회복세가 겹쳐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1위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으로서 동남아, 중국 등 주요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을 제외한 전 법인 매출의 고성장세가 연중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증권가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추가 성장 여력과 미국 법인의 흑자 전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태국 법인이 대규모 자외선차단제 수주로 전사 매출과 이익 기여도가 예상보다 크게 확대됐고, 인도네시아 법인 역시 기초 화장품 수요 확대가 이어지며 동남아 실적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며 "미국 법인도 매출이 직전 분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영업적자 폭이 줄어 하반기 손익분기점(BEP) 달성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코스맥스가 올해 1·4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동남아와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5일 금융투자

    2025-05-15 06:00:00
  • 코스피,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에 상승 마감[fn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에 상승 마감[fn마감시황]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중 관세 우려 완화 등으로 인한 투자심리 회복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15p(1.23%) 상승한 2640.5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5% 상승한 2625.36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527억원, 5099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조55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3.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7%), 네이버(1.49%) 등이 강세를 보였고, 기아(-1.17%), 포스코홀딩스(-2.33%)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2.71%), 기계·장비(2.7%), 오락·문화(2.11%) 등이 상승 마감했고 일반서비스(-0.46%), 부동산(-0.31%), 증권(-0.09%)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17p(0.98%) 상승한 739.0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70억원, 43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804억원을 팔아치웠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업황 회복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지수가 반등했다"며 "여러 호재가 나오며 대형주 위주의 상승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중 관세 우려 완화 등으로 인한 투자심리 회복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15p(1.23%) 상승한 2640

    2025-05-14 16:4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