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5개 단지서 미리내집 441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6.04.21 07:59
수정 : 2026.04.21 07:52기사원문
5월 6~8일 신청
서울시는 오는 24일 제7차 아파트형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6~8일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과 신대방동, 강북구 미아동 등 역세권 중심, 85개 단지로 이뤄진다.
이번 신규 공급은 3개 단지 124가구 외에도 재공급분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부터 보증금 분할납부제를 시행, 다자녀 가구 혜택을 확대해 신혼부부의 입주 부담을 낮추고 저출생 극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이 서울시 설명이다.
분할납부제는 입주 시 보증금의 70%만 우선 납부하고 나머지 30%는 퇴거 시까지 유예할 수 있는 제도다. 유예분에 대해서는 연 2.73%의 이자가 적용된다. 시는 또 4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혜택을 신설했다. 4자녀 가구는 보증금과 매매가 모두 시세 대비 60% 수준이 적용된다. 5자녀 이상 가구는 50%까지 적용된다.
미리내집 입주자 신청은 SH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대상은 혼인신고한 날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입주일 전까지 혼인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다.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미리내집 총 4543가구 공급했다"며 "올해는 이번 아파트형 공급에 이어 보증금지원형, 일반주택형 등 다양한 유형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연간 총 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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