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경 꽃 화 물 수 달 월
'거울 속의 꽃이요 물에 비친 달'이란 뜻. 눈에는 보이는데 손에 잡히지 않는 경지를 말한다. 시문을 감상할 때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미묘한 정취를 비유. 직접 설명을 해주기보다는 머릿속에 형상을 떠올리게 하는 수사법(修辭法)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