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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와 항공산업 안전의식 및 문화 확산 협약"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5 12:58

수정 2024.04.25 12:58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왼쪽)이 지난 24일 인천시 공항로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항공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에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왼쪽)이 지난 24일 인천시 공항로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항공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에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1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상호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공사의 산재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위험성 평가 등 항공산업 산업안전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협력한다.
공사는 민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항공사와 지상조업사를 포함하는'항공 산업안전 분야 협의체' 공동 운영을 통해 공항 운영 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실천을 지원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정부의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공항 근로자와 이용객들이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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