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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올해 신입채용에 4천명 몰려...40% '쑥'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0 16:23

수정 2026.04.20 16:23

"실적 개선, 재무 안정성 회복 덕"
서울 강남에 위치한 동부건설 본사 전경. 동부건설 제공
서울 강남에 위치한 동부건설 본사 전경. 동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부건설은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가 약 4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품질, 경영지원 등 주요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역량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사 후에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본사 및 전국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같은 지원 증가에 대해 동부건설은 실적 개선과 재무 안정성 회복을 지목했다.

특히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지속적인 원가관리 기조를 바탕으로 체질을 개선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균형 성장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부건설은 공공, 민간, 주택사업 등 전반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지난해 신규 수주 4조3000억원을 기록했고 수주잔고도 13조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확대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채용뿐 아니라 인재 육성 체계 고도화와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직무·직급별 맞춤형 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복지와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한 제도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