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신설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지역 간 생활권 구조를 개편하는 가운데 충남 공주에서 세종시를 연결하는 BRT 노선 수혜 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부동산 시장에서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은 주거지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작용한다. 세종시 자료에 따르면 지역 내 BRT 이용객은 2020년 589만명에서 2024년 1203만명으로 늘었다. 현재 운행 중인 7개 노선은 세종 내부를 거쳐 대전, 오송, 청주 등을 연결하며 충청권 대중교통망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대중교통 기반 시설은 인접 지역으로 지속 확장되고 있다.
신규 노선 개통에 따라 공주 월송 및 금흥 지역의 정주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 차량 이동망에 더해 BRT 노선망이 구축되면 정시성이 확보돼 세종시 주요 생활권 및 대전시 서구와 유성구 일대로 이동하는 대중교통 환경이 개선된다. 이와 함께 공주IC와 개통이 예정된 세종~서울 고속도로 서세종IC 진입이 수월해 도로망 연계성도 갖췄다.
교통망 확충이 진행되는 공주 금흥2지구 A1블록에는 신규 단지인 공주월송 진아레히가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 7개 동, 총 81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84㎡, 104㎡, 116㎡, 132㎡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주차 공간은 세대당 1.57대로 설계됐으며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등 입주민 공용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아파트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스케이프가 시공을 맡는다.
공주월송 진아레히 주택전시관은 충남 공주시 금흥동 일원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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