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멥스젠 '바이오USA 2026 참가…차세대 MPS·DDS 플랫폼 알린다

뉴스1
멥스젠 'NanoCalibur 시리즈'.(멥스젠 제공)
멥스젠 'NanoCalibur 시리즈'.(멥스젠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미세생리시스템(MPS) 및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업 멥스젠은 오는 22~2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O USA 2026'(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멥스젠은 이번 행사에서 미세생리시스템(MPS) 플랫폼과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DDS) 제조 플랫폼 'NanoCalibur 시리즈' 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MPS는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칩 형태로 구현해 동물실험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이다. DDS는 약물을 필요한 부위에 정확하게 전달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기술을 의미한다.

회사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임상 결과 예측성과 약물 제조 확장성을 높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NanoCalibur Series는 Mini, Lab, Pro, GMP로 구성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나노입자와 마이크로입자의 초기 연구 단계부터 GMP 기반 대량 생산까지 동일한 미세유체공학 기술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연구 단계에서 확보한 입자 품질을 별도의 공정 최적화 없이 생산 단계까지 유지하며 차세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는 'NanoCalibur Pro'는 나노입자와 마이크로입자 제조를 모두 지원하는 고확장성 미세유체공학 기반 플랫폼이다.

교체형 합성칩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입자 제조 공정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장기지속형 주사제(Long-Acting Injectable·LAI) 등 첨단 약물전달 기술 분야에서 요구되는 균일한 마이크로입자 제조와 대량생산을 지원한다.

멥스젠은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초기 연구·제형 스크리닝용 소형 입자 합성 플랫폼 'NanoCalibur Mini'도 함께 소개한다. NanoCalibur Mini는 마이크로리터 단위의 소량 샘플 기반으로 신속한 조건 탐색과 입자 합성을 지원해 최적의 제형 후보를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생체조직칩(Organ-on-a-Chip) 및 오가노이드칩(Organoid-on-a-Chip) 플랫폼 'MEPS-X 시리즈'와 생체 조직 모델 자동화 시스템 'ProMEPS'도 전시한다.

ProMEPS는 MPS 모델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해 연구자 간 편차를 줄이고 재현성 높은 인체 조직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첨단대안시험법(New Alternative Methods·NAMs) 기반 차세대 신약개발 평가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멥스젠은 최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산하 오가노이드 시설(NIHR Imperial BRC Organoid Facility) 등과 협업해 뇌, 피부, 신장, 소장, 태반 등 다양한 MPS 모델의 생산 역량을 검증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도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태 멥스젠 대표는 "신약개발 과정에서는 인체 예측성을 높이는 평가 기술과 연구 단계에서 생산 단계까지 연결 가능한 제조 기술의 중요성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며 "멥스젠은 MPS와 DDS 두 가지 핵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신약개발 과정의 한계를 해결하고 글로벌 바이오 산업 혁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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