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현대시멘트, 한일시멘트와 합병 소식에 장중 신고가...경영 효율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07.18 11:22
수정 : 2025.07.18 11: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일현대시멘트와 한일시멘트가 장중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들은 18일 국내 증시에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나란히 경신했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한일현대시멘트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16% 오른 1만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흡수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한일현대시멘트 주주들에게 한일시멘트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며 한일현대시멘트 보통주 1주당 한일시멘트 보통주 1.0028211주가 배정된다.
시장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에 따른 시장 점유율 증가와 경영 효율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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