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DL이앤씨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7월 분양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30 09:55

수정 2022.06.30 09:55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투시도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가 서부경남 최고층·오션부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단지인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7월 분양할 에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151의 5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34가구 △84㎡B 134가구 △84㎡C 44가구 △84㎡D 91가구 △112㎡A 89가구 △112㎡B 136가구 △124㎡ 45가구 △138㎡A 1가구 △138㎡B 1가구 △138㎡C 1가구 △138㎡D 1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는 장점이 크다. 사천시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조정대상지역의 전용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된다.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경남 사천시는 입주 1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 비율이 전체 71.24%에 달하고, 10년간 분양 신규 단지가 7997가구로 경남 전체의 3.78%에 그쳐 새 아파트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 경남 사천시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통상 건설사들은 지역 내 첫 브랜드 단지를 공급할 때 자체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적용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때문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270m 내 노산초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삼천포중앙여중, 삼천포중, 삼천포중앙여고, 삼천포고, 삼천포여고, 삼천포공고 등이 가깝다.

삼천포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일로와 삼상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삼천포 일대는 물론 사천시 전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비롯해 현재 조성 중인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등을 단지에서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과 배후수요의 입지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서부경남 권역의 최고층이자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뛰어나고 세대 내 바다 조망이 가능해(일부 세대 제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천시 일대에 예정된 항공우주청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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