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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클라우드 보안∙정보보안을 포함한 전년도 기준 5만 여명이 방문한 일본 대표 ICT행사다.
소프트캠프는 정보보안 섹션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Gate) △클라우드 환경의 계정 관리 서비스 실드 아이디(SHIELD ID)를 일본 현지에 선보인다.
실드게이트는 웹 격리(RBI, Remote Browser Isolation)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로 로컬망에서 안전하게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사용하도록 한다. 실드게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업무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BOX, Kintone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100% 격리된 안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출장지 등 외부 환경에서는 실드 ID의 IdP(Identity Provider) 기반 신원 인증을 통해 사내에서만 허용된 클라우드 서비스(Microsoft 365, BOX 등) 에 대해 웹 격리(RBI)를 적용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내부 업무 시스템에도 격리된 환경에서 보안성 있게 접근할 수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일본 정부와 지자체의 망분리 규제 완화는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소프트캠프는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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