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H, 지방 미분양 아파트 매입 순회 설명회…21일 대구 시작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0 09:36

수정 2026.04.20 09:36

미분양 주택 매입 통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수도권 제외 지방 준공 미분양 아파트 대상
감정가 기준 매입가 산정…순차 매입 추진
권역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설명회 개최 포스터. LH 제공
권역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설명회 개최 포스터.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부터 권역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일 발표한 3차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공고와 관련해 6개 권역에서 공고 주요 내용과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1일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22일 전북권, 23일 광주전남권, 28일 충청권, 30일 강원·제주·기타 지역, 5월 14일 부산·울산·경남권 순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장소는 LH 지역본부 내 대강당 또는 대회의실이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LH는 올해 지방 노동자 주거지원과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미분양 아파트 5000가구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준공됐거나 7월 말까지 준공 예정인 미분양 아파트다.

임대 및 분양전환 가능성, 주택 품질, 단지 규모, 분양률, 미분양 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우량 주택을 선별해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LH 산정가격(감정가의 90%±조정률) 이내에서 결정한다. 매도 희망가격 비율이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을 진행한다.

매도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6주간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지방 미분양 해소와 건설경기 회복 지원을 위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LH는 매입한 주택을 중산층 임대와 지방 노동자 주거지원에 활용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