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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과 다르다" 기아, 유로사토리 2026 방산전시회에 풀 라인업 전시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 참가
경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기아 특수차량 풀라인업
타스만 군용 지휘차 및 소형 전술차 실물, 중형표준차와 대형표준차 모형차 전시

기아는 오는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2026'에 참가해 다양한 군용차량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기아 제공
기아는 오는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2026'에 참가해 다양한 군용차량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 참가해 다양한 군용차량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기아는 소형전술차 위주로 전시를 구성했던 과거 10년 전과 달리, 이번 행사에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신형 소형전술차 파생 모델과 경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특수차량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196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유로사토리 2026'은 오는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66개국 23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방위산업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전시한다.

기아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지난 2016년 이후 10년만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기아는 경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특수차량 풀라인업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기아는 경형인 '타스만 군용 지휘차', '소형 전술차(KLTV) 2인용 카고 차량' 실물과 차세대 중형표준차 및 대형표준차 모형을 전시한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에 더해 무전기, 등화관제 등 특수사양을 장착해 작전 능력을 강화한 차량이다.

군용 차량에 필요한 내구성과 운전 편의성뿐 아니라 첨단 기술까지 확보한 것으로 평가돼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국군의 표준 지휘차로 실전 투입됐다.

소형전술차는 60% 종경사·40% 횡경사 및 수심 760mm 하천 등 극한 조건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총탄·폭발물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고 극저온(영하 32도)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등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특히, 이번 유로사토리 2026에서 전시되는 2인용 카고의 경우 공기 흡입구를 높여 자체 방수·주행능력으로 하천이나 웅덩이를 건너는 도섭능력을 향상하는 스노클과 엔진 냉각 시스템이 탑재돼 사막·열대우림·산악 등 지형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기아의 소형전술차는 한국군뿐 아니라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폴란드군의 신형 표준차량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는 수심 1m 하천 도하,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최대 25명 또는 화물 10톤 수송 등 우수한 험지 주행 능력을 갖췄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50년 이상의 특수차량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군 고객을 위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해 미래 군용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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