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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 타면서 담배 '뻑뻑' 틱톡 촬영"…중국인, 춘천 관광지서 흡연 논란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춘천의 김유정 레일바이크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레일바이크에 탑승한 채 흡연을 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춘천의 김유정 레일바이크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레일바이크에 탑승한 채 흡연을 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파이낸셜뉴스] 강원 춘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김유정 레일바이크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이용객이 탑승 중 흡연을 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제보자는 현장 관리요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은 지난 7일 '춘천 김유정 레일 바이크, 중국화 돼 간다'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을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유했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오랜 만에 아이들과 함께 춘천 김유정 레일바이크를 찾았는데 중국인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았다"며 "그런데 한 관광객이 레일바이크 출발부터 도착할 때까지 계속 담배를 피우며 틱톡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A씨는 흡연 행위를 목격한 뒤 중간 지점에서 관리요원들에게 제재를 요청했지만, 특별한 조치가 없었다는 주장도 했다.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녀 관광객들이 레일바이크에 탑승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중 한 여성은 손에 연초 담배를 들고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야외 시설이라고 해도 다른 이용객들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흡연하는 것은 민폐다", "아이들이 함께 이용하는 관광시설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이용 수칙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등의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일부는 이용객의 국적보다 현장 관리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다만 흡연이나 소란 행위 등 다른 이용객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 대해서는 운영 측이 적극적으로 제지해야 한다"고 적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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