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두 달째 올라...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승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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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0%로 전월(2.89%) 대비 0.01%p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3월 2.81%에서 4월 2.89%, 5월 2.90%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최근 1년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9%로 전월보다 0.02%p 상승했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2.50%로 0.01%p 올랐다. 잔액과 신 잔액 기준 모두 두 달 연속 오름세다.
세 지표가 모두 오르면서 코픽스 연동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의 이자 부담도 소폭 커질 수 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도 상승한다. 코픽스가 오른다는 것은 은행의 자금 조달비용이 높아졌다는 의미인 만큼 주담대 등 변동금리 대출 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된다.
단기 코픽스도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지난 5월 20일 2.73%에서 5월 28일 2.77%, 6월 4일 2.79%, 6월 10일 2.82%로 상승했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은행권에서는 최근 채권금리 상승 등으로 조달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코픽스에도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 은행별 가산금리와 우대금리 조정까지 맞물리면 실제 차주가 체감하는 대출금리 상승 폭은 더 크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