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6·25 참전용사 후손 34명에 장학금 전달
호국보훈의 달 맞아 7000만원 규모 장학사업 진행
진주·사천·고성·산청 지역 학생 대상 지원
국방·안보 사회공헌 'Defense KAI' 2년째 이어가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KAI는 15일 경남 사천 본사 개발센터에서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재병 KAI 개발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과 경남서부보훈지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주시·사천시·고성군·산청군 관계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KAI가 추진 중인 국방·안보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 'Defense KAI(Dream)'의 일환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총 7000만원이다. 진주시 18명, 사천시 5명, 고성군 4명, 산청군 7명 등 총 34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KAI는 국내 대표 항공우주·방산기업으로서 사업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가안보와 관련된 보훈 분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을 쏟고 있다.
차재병 KAI 개발부문 부사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후손들이 국가와 사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산 대표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장학사업 외에도 보훈 대상자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 교육 기부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예우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