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결제가 더욱 다양해지고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과거 여성청결제는 액상 타입이 보편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앰풀·폼·스프레이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는 등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2014년 1·4분기 여성청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 들어 가장 많이 판매된 여성청결제 제품은 '유리아쥬 진피리프레싱젤'이다. 이어 '썸머스이브 델리키트 페미닌워시' '사포렐 젠틀클렌징케어' '사포렐 울트라마일드 클렌징' '해피바스 여성청결제'순이다.
여성청결제 판매가 이같이 성장함에 따라 뷰티 업체들은 잇달아 다양한 제형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차앤박은 이달에 폼 타입의 여성청결제 'CNP 페미닌 워시'를 내놨다. 이 제품은 천연 아미노산과 라벤더 추출물 등 천연유래 성분으로 제작됐다. 사용 시 2∼3회 펌프해 내용물 적당량을 손바닥에 덜어내 부드럽게 씻어낸 후 미온수로 헹구면 된다.
친환경 바이오 전문기업인 안나바이오코리아는 최근 일본에서 특허를 받은 대나무의 일종인 맹종죽 100% 추출 천연발효액(GQS) 신물질을 주요 성분으로 함유한 천연발효 화장품 '모소(MOSO) 여성청결제 시크릿 클렌저'를 출시했다. '모소 여성청결제 시크릿 클렌저'는 대나무 천연발효액을 주성분으로 한 친환경 발효세정제로, 순한 천연성분의 쫀쫀한 미세거품이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꼼꼼하게 세정해 준다. 해당 제품에 함유된 대나무 추출 천연발효액인 GQS는 미생물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모차르트 음악을 틀어주어 신물질의 유효성분을 더욱 활성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닥터스는 1회용 앰풀형 여성청결제 '궁19'를 판매 중이다. 로즈오일과 라벤더 등 13가지 천연성분이 들어 있으며 휴대가 간편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법은 앰풀을 오가닉 패드에 부어 착용하고 약 20∼30분 흡수시킨 뒤 떼어내면 된다.
데오도란트를 겸한 여성청결제도 있다. 썸머스이브의 '페미닌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는 스프레이 방식이어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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