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리비아 벵가지서 교전 발생…8명 숨져

뉴스1

입력 2014.06.16 08:22

수정 2014.06.16 08:22

리비아 북부 벵가지에서 리비아 퇴역장성이 이끄는 무장단체와 이슬람 무장 조직이 교전을 벌여 최소 8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퇴역장성 칼리파 하프타르가 이끄는 ‘국민군’이 이슬람 무장단체인 ‘안사르 알 샤리아’와 ‘알 라팔라 사하티’ 등의 근거지로 알려진 벵가지 시디 프라즈 지역을 공격했다. 교전은 이날 밤 국민군이 퇴각하면서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벵가지에 위치한 알 아브야르 병원에 따르면 이날 충돌로 최소 5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인근 병원 2곳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알렸다.

AFP통신은 ‘알 라팔라 사하티’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슬람 무장조직원 2명도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의회를 상대로 사실상 쿠데타를 단행한 국민군은 지난달부터 벵가지, 트리폴리에서 이슬람 무장단체들과 교전을 벌여왔다.

(서울=뉴스1) 이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