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골프 패션, 꽃중년 마음 사로잡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12 11:07

수정 2017.02.12 11:07


봄 맞이 대규모 골프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부산 동래점 직원들이 신상품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봄 맞이 대규모 골프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부산 동래점 직원들이 신상품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봄을 맞은 부산지역 유통가가 활동적인 골프 패션으로 꽃중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나섰다.

롯데백화점 부산 4개점은 '보더리스(boderless)' 디자인 전략을 내세운 골프 패션으로 중년 패션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더리스 디자인은 '계절과 장소의 경계가 없다'는 의미로, 필드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 활동복으로도 잘 어울리게 고안된 것을 말한다. 이런 디자인은 지난해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중년들의 관심 끌기에 성공하며 골프 패션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부산 4개점의 골프 패션 매출은 4.7%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40~50대 구매 고객이 4.3% 상당 늘었다.

반면 아웃도어를 구매한 40~50대 고객은 6% 가량 감소했다.

박재성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남성스포츠팀장은 “그동안 아웃도어를 선호하던 중년들이 골프 패션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라며 “올해는 실용성과 활동성이 우수한 봄 신상품이 대거 출시돼 이런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각 점 행사장에서 봄 맞이 대규모 골프 박람회를 일제히 진행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